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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향해 "영부인 걱정 마라...금세 갈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강태진기자 송고시간 2025-01-30 00:02

박지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메시지에 대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의 앞날 걱정한다'면 그 짓을 했을까. '얼굴 한번 못봤다'며 '건강 걱정한다'면 그렇게 살았을까. 도대체 반성 한마디 없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라고 적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조용히 면회를 하든 말든 빨간 큰 글씨와 그 큰 얼굴 좀 TV에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12.3계엄부터 제주항공, 체포, 구속, 헌재 이제 폭설까지 TV엔 가슴 화들짝 놀라게 하는 주먹만한 빨간 글씨와 그 큰 얼굴! 제발 이제 그만 나오시길 학수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호인들도 좋은 학교에 공부 잘한 사람들이 내란도 구분 못할리 없건만 너무 많은 소음들을 쏟아낸다. 내란인지 아닌지는 헌재가 판단하고  죄를 지었는지 안 지었는지도 형사재판이 판결할 테니 제발 조용히 하자. 한사람 변호 때문에 국민을 짜증나게, 힘들게 하지 마라."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박지원 SNS)



이어 "그러나 영부인 걱정일랑 마라. 머잖아 그곳으로 금세 가신다. 물론 같은 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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