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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드불)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이 세계 최연소 스노보드 챔피언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이채운과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난도의 스노보드 슬로프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레드불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채운은 한국이 스노보드 불모지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월드 클래스급 스노보드 슬로프를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스노보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했다.
강원도 웰리힐리 파크에 이채운이 직접 설계한 이번 스노보드 슬로프에는 18m에 달하는 초대형 키커를 포함해 스파인, 레일, 원봉, 다운 킹크 레일 등 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기물들이 설치됐다. 이채운은 모든 기물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금메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선수는 평소 시그니처로 알려진 스타일리시한 기술들을 구사하며 기존에 한국에서 진행됐던 스노보드 퍼포먼스와는 차원이 다른 다이나믹하고 도전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채운은 “한국에서 이런 스노보드 파크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레드불과 함께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2월 28일 퍼포먼스 다음 날인 3월 1일에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지오, 이민식, 신영섭을 포함해 이채운 선수가 초대한 스노보드 및 스키 선수들이 모여 슬로프의 여러 기물들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레드불은 다양한 비인기 종목 및 선수들을 후원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통해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노보더 이채운을 비롯해, 클라이밍 황제 김자인, 브레이킹 레전드 홍텐, 축구 선수 백승호, e스포츠 팀 T1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레드불은 전 세계적으로 스키점프 세계 신기록 달성 등 스노우 씬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상 종목 선수와 파트너십을 맺어 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스노우 씬에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최고난도 스노보드 슬로프에서 펼쳐진 이번 이채운 선수의 퍼포먼스 영상은 추후 레드불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