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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승리 기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4-23 00:27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가 컷오프 심경을 전했다.

나 후보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과 대한민국 위한 여정,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양 후보는 "짧았던 1차 경선이 끝났다.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은 당원분들이 마치 오래된 식구처럼 반겨주셨다. 맞잡던 손의 온기, 따스한 미소  눈물겨웠다.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향자./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국민의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역 없는 쇄신이 필요하다."라며 "후보로서 양향자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당의 대대적 쇄신과 압도적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네 분 후보의 선전을 바라며, 본선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정복./아시아뉴스통신 DB



유 후보는 "경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최선을 다해 저의 진심을 전하면서 후회 없이 선거운동을 해 왔다. 저의 진정성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이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고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당 후보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에 자유 우파의 종갓집 종손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충정으로 호소드렸고, 이제 대선 경선을 위한 8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경북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국민을 보필하겠다."라며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최선을 다했던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모두 함께 힘 모아 대선 승리로 나아가자."라고 전했다.
 
이철우./아시아뉴스통신 DB



한편,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통과하고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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