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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추가 검사하면서 유통은 막지 않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영대기자 송고시간 2017-08-20 20:36

’살충제 누락 성분 추가 보완검사’ 대상 농가 420개 중 194개 농가 완료…부적합 사례가 없어
1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살충제 계란 긴급대응본부 방문했다.(사진제공=식약처)

정부는 계란 최근 살충제 관련 전수검사 과정에서 일부 검사항목이 누락되었던 살충제 성분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에서 현재까지는 부적합 사례가 없었다고 중간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부터 18일 09시까지 행해진 ‘살충제 계란’ 관련 전수검사 과정에서 일부 검사항목이 누락되었던 전국 420개 농가에 대하여 19일부터 누락 성분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일 09시 기준 대상 농가 420개 중 194개 농가(전체의 46%)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었으며, 194개 농가는 부적합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 추가 보완검사는 빠르면, 21일 오전 중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추가 보완검사 대상 농장의 계란 유통은 막지 않고 유통시켜 소비자 불안을 증폭시키며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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