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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방시혁 공연 무산 종용" vs 어도어 "사실 무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2-20 00:25

(사진제공=멜론)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최근 새 그룹명 NJZ를 발표한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와 어도어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뉴진스의 부모들은 입장문에서 "얼마 전 공연 준비를 도와주시고 있는 컴플렉스콘 관계자로부터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친히 직접 전화를 돌려 NJZ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뉴진스 공식 SNS)



이어 "너무나 불쾌하고 화가 났고, 하이브는 예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이 멤버들을 그저 돈 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잘 되기를 응원하기는커녕 방해하고 고사시킬 생각만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어도어 역시 여러 곳에서 방해 시도를 하였음이 전해져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NJZ 멤버들은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행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끔찍했던 하이브와 어도어를 벗어나 처음으로 전 세계 팬들 앞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NJZ 멤버들은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방해 행위에도 불구하고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니, 팬들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어도어)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어도어는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 방시혁 의장 역시 뉴진스의 홍콩 공연과 관련해 일체의 연락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어도어는 주최 측에 국내 미디어에 요청드린 바와 동일하게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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