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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스님 칼럼) 자유한국당으로 새누리당은 보수를 포기하고 조종(弔鐘)을 울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2-14 10:07

당명개명에 앞서 탄핵기각및 고영태와 야당의 국정농단사태를 고발하고 밝히는 것이 우선
자유한국당 로고와 북한주제사상탑의 횃불 비교도./아시아뉴스통신DB

-1000만이라던 촛불집회를 태극기가 나서 꺼버린 국민의 여론을 직시 해야-
-지지율이 고작1~2%도 안 되는 사람들이 대선후보출마 선언으로 탄핵기각을 바라는 국민들을 아프게 하지마라.-

12.9 사태로 인한 보수당이 분열과 패닉 상태(panic)에 빠져 수술대에 올라도 살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더군다나 그들 스스로 자유한국당으로 개명하여 보수당의 조종을 울리고 말았다.

작금의 현실은 고영태와 야당 그리고 좌파성향의 언론이 기획하여 일으킨 정변, 더군다나 새누리당의 김무성, 유승민이 동조하여 벌어진 국회의 대통령탄핵사건을 두고, 국민들은 12.9사태, 또는 병신정변이라 부를 정도로 조롱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무성 유승민이 주도한 분당사태로 패닉상태에 빠진 새누리당은 좌파 원조로 비난받던 인명진을 비대위원장에 앉혀 김종인의 역할을 바랐으나 정작 인명진은 보수의 기치를 살린 새누리가 아닌 보수를 버리는 새누리당으로 방향을 잡아 그동안 국민들부터 인명진의 좌파경력이 밝혀져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아 왔다.

더군다나 어제 발표된 새누리당의 당명과 상징 로고가 발표되었지만 많은 국민들은 아연 질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새누리당 인명진과 정우택이 결국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로고를, 북한 량강도에 김일성 동탑 등과 함께 서있는‘봉화탑’의 횃불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것이다.

물론 인명진이 평소 “매주 촛불 집회에 나가 희망을 봤다”고 발언한 것이나, 최근 대통령 탄핵보다는 스스로 하야 해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가진 인명진의 사상은 이미 종북좌파적인 생각이 가득한 사람이란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자에게 보수의 개혁을 맡기다니 참으로 통탄할 뿐이다.

결국 종북좌파들이 대통령탄핵으로 재집권하려는 음모에 말려든 초유의 사태에, 보수여당의 새누리당이 결국 공산당의 상징, 북한의 상징인 횃불을 로고에 넣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지금 이 땅에서 벌어져 국민들이 육두문자가 섞인 비난을 하는 것이다

물론 당명개정은 언제든지 할 수가 있다, 하지 말란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중차대한 시국에 더군다나 대통령탄핵의 헌재심판을 앞둔 시점에 굳이 당명과 로고를 바꿀 정도로 이것이 더 시급하더란 말이던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하지 않던가, 국민들과 함께 탄핵을 기각시키고 새로운 출발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나중에 해도 될 일은 인명진과 정우택의 성과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국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결과인 것이다.

결국 파산의 위기에 처해 관리인을 임명했더니, 오히려 회복불능의 상태로 몰아가, 이미 불붙은 이번 대선에서 종북좌파에게 정권을 통째로 넘겨주려는 의도가 분명한 이상 앞으로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또한 새누리당  나경원등이 태극기 집회에 나서지 말라고 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과연 이들이 보수의 정당 국회의원이고 또 자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김진태 조원진 처럼 태극기집회에 나서서 탄핵의 부당함과 종북좌파의 음모를 알려서 이 땅이 공산화되는 것을 막아야 될 처지에 오히려 참가 자체를 반대하는 결의 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고 역사는 그대로 기억할 것이다.

인명진과 정우택 그리고 당명개정을 주도한 자들이나 전국위원, 새누리당 의원들과 친박들 모두 자결해야 그나마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울 것이다.
 
이제 인명진과 정우택은 직시해야 한다.
이번 태극기 집회는 패닉상태에 빠진 새누리당은 그림자 정당으로 보이지도 않았지만, 순수한 국민들이 나서서 손에 태극기를 들고 보수의 정당 새누리당이 버린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나서서 결국 촛불을 끄지 않았던가.

지금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 당명 개정이 우선이 아니라 최근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고영태와 야당의 국정농단사태 심지어 이들의 정부전복 내란사태를 국회에서 그대들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밝혀야 되지 않은가.

며칠 남지않은 헌재의 탄핵의 심판에 국민들의 여론을 몰아 공정하고 헌법가치를 지키는 심의가 되도록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도 그대들의 몫이지만 왠지 국민들을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격이라 불안할 뿐이다.

지금 지지율이 고작1~2%도 안 되는 사람들이 대선후보출마 선언으로 탄핵기각을 바라는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마라. 어디 학교 반장선거가 아니라, 이번 대선은 종북좌파 척결이 지상과제로 남아 이 나라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중차대한 선거란 것을 잊지 말고 출마를 자제해야 한다.

이번대선은 자유민주대 종북좌파의 선거구도에서 우리국민들은 이미 마음속에 보수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종북좌파를 척결할 국민후보를 선정해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유한국당의 출범과 동시에 조종(弔鐘)을 고하는 국민들의 뼈아픈 심정을 누가 알겠냐마는, 패닉상태에 빠진 국회를 탄핵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수호되길 희망하며 오늘도 태극기를 들고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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