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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4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0도, 광주 1도, 대구 3도,부산 4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대구 5도,광주 7도, 부산 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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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쪽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지속적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5일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 이상, 경기남동부와 그 밖의 강원도, 충청권, 일부 경상권은 시간당 1~3cm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까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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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중부먼바다와 그 밖의 전남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는 밤까지, 그 밖의 해상에서는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까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 남해 섬 지역,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까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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