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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먼저’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먼저’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자치경찰위원회, 춘천시, 강원대학교,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요 이용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교육과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속보다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18개 시군과 도 교육청, 도내 대학,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업체와 협업하여 주 이용층인 학생은 물론, 범도민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3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홍천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공유 앱 이용 시 반납금지 구역 설정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각 시군의 도로 상황에 따라 맞춤형 반납금지 구역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교통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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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강릉 송정해변이 들썩였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긴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 펫가족(펫밀리)축제, '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에 무려 3000여 명의 방문객과 600여 마리 반려견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강릉시의회·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강릉관광진흥협회가 주관해 단순한 반려축제를 넘어 해양레저와 반려문화, 지역관광이 결합된 국내 최초 융복합 페스티벌로 강릉을 전국 반려인들의 여행 목적지로 확실히 각인시키기에 손색이 없었다. 참가한 반려인들은 "이렇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 축제는 처음이다”, “반려견과 함께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탄 것이 꿈만 같았다”, "강아지가 신나게 땅을 파고 싱잉볼 소리에 잠잠히 숨쉬는 모습이 감격이었다", "도심의 아스팔트가 아닌 소나무숲길을 산책해서 진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라며 참가한 반려인들의 감동을 현장을 넘어 ‘#강릉펫페스티벌’, ‘#반려가족여행’, ‘#강릉바다힐링’ ‘#강릉관광진흥협회’,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영상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확산되어 온라인 상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 최정운 (사)강릉관광진흥협회 회장은 "강릉이 바다와 펫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페스티벌이 명확히 확인해 주었다”라며 “강릉이 전국 반려가족 모두에게 열린 관광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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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29일(목),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과 의료기기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기업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의 일본 수출계약 성과를 함께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민간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첫 수출 성공모델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네오에이블은 일본 닛신메디칼그룹과 3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에이블은 2019년 춘천에서 창업해 2023년 원주 지역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의료기반 사물인터넷(IoMT) 기술을 활용한 욕창 예방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 성과는 2024년 9월 개최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와 ‘한-일 기술교류회’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도·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공공지원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월 28일 고베에서 현지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재활의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홍보했다. 일본 ‘노리프트협회’를 방문한 정 부지사는 야스다 준코 협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환자 자립과 요양보호사 부담을 줄이는 강원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활용성을 소개하고 재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노리프트협회는 환자나 시설 이용자의 자립도를 고려한 복지용구 사용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부담을 덜고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보급·교육하는 일본의 대표 요양법인이다. 이어 고베 ‘니시 재활병원’을 방문, 병원 시설을 참관하고 도내 기업 네오에이블의 욕창예방 전동방석 현지 사용사례를 확인하였으며,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직접적인 평가 의견(피드백)을 청취했다. 연이어 효고현 및 고베시 정부 관계자, 현지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합동교류회를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의료기기 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고령화와 요양·재활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해 강한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수출계약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자 성과”라며, “유럽연합(EU) 인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본을 새로운 전략 수출시장으로 개척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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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TNF100 강원’통해 전시 복합 산업(MICE)형 스포츠관광 대표 콘텐츠 육성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릉 경포호수광장과 인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린 ‘2025 TNF100(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가 약 2,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후원한 국제 산악 달리기 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TNF100 강원 대회는 ▲100K, ▲50K, ▲11K 등 총 세 개의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실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참가자들이 강릉과 평창의 산악과 해안 탐방로를 누비며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자연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기업(영원아웃도어)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의 자연 자원과 접목된 전시 복합산업(MICE)형 스포츠 이벤트의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강릉 일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전 배포된 레이스 킷(기념품)에는 노스페이스 대회 티셔츠와 코스별 기념품, 강릉 관광지도 등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대회 전후로 지역 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체류형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했고, 실제로 많은 참가자들이 경포호 일대의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찾아 강릉의 지역문화와 매력을 체험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TNF100 강원은 강원의 자연을 무대로 한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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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수특산물 인증 제품, 총 매출액 2,477억 원 달성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16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품질 개선을 통한 판매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수특산물 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품목별 담당부서의 품질관리 심사 등 관련 조례에 따른 인증 절차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290개 농가·업체가 총 2,4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인증 품목은 신선 농산물 및 가공품을 포함해 농산물 178품목, 임산물 53품목, 축산물 51품목, 수산물 8품목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대상 품목을 추가하고 신청 자격 및 원료 정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청문 절차를 신설하고 재심사 청구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60일로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는 인증 신청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 향상,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수특산물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포장재, 안전성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품질인증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인증 신청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제품 경쟁력 강화와 도내 농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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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2026년 공동프로젝트 밑그림 그려
(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5월 15일(목), 원주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예술인들과 2026년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 공동프로젝트는 청년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0년까지 운영되던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으나, 2026년부터 다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2025년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재단은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프로젝트 명칭과 지원 방식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2025년도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는 색상을 활용한 소그룹 활동으로 이어졌다. 색상은 단지 대화를 여는 장치일 뿐, 주요 목적은 예술인들 간의 교류와 협업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열어두는 데 있었다. 각 그룹은 선택한 색상을 토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작업 방식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프로젝트 기획안을 구상해 발표했다. 그룹별 발표 이후에는 간단한 피드백과 논의도 이어졌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프로젝트의 운영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예술인 간의 교류와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간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 참여 예술인은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과 공감하며 협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이 재밌었다”며, “개인 작업도 중요하지만 이런 교류가 많아져야 자연스럽게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앞으로의 협업 방식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열린 지원 방식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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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반려동물 연계 전시 복합 산업(MICE) 콘텐츠 유치...댕댕트레킹’통해 운탄고도 관광 활성화 지원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정선 하이원 리조트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인‘댕댕트레킹 2025’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차 행사까지 포함하면 총 1만여 명 규모의 국내외 반려인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연계 관광 수요를 강원특별자치도로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댕댕트레킹’은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한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고원 숲길을 걸으며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했고, ‘댕댕 프리존’(목줄 해제 공간), 강형욱 훈련사 북콘서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전시 복합 산업(MICE)형 반려관광 콘텐츠 발굴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인근 고한 구공탄시장과 협력해 ‘댕댕이 콘테스트’, ‘견생네컷’, ‘댕댕이 야외식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의 전통시장 방문과 체류형 소비를 유도했다. 재단은 이번 사례를 통해 반려동물과 자연, 지역상권을 결합한 전시 복합 산업(MICE)형 관광 콘텐츠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민간 및 지역과 협업해 고부가가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댕댕트레킹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라는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강원형 MICE 콘텐츠의 대표적인 사례”라며,“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자연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적극 유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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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본격 우기 대비 재난안전분야 중점 추진상황 점검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시작하여 5개월간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시군,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초 수립한 「무재해, 무재난의 인명중심 안전 강원」 비전을 바탕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철저한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안전분야 4대 중점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인 올 7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지만 기온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 및 폭염 등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첫 번째로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여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시군별 무더위쉼터 1,54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완료하였다. 특히, 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초동대응을 위한 도,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대피계획 수립,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 지하공간 등 시설물 점검 추진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이와 같은 사전 대비태세 점검,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구축,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도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다음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도, 시군, 도내 공공기관, 민간 등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올해는 900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 후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개선하고자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의 집중안전점검이 2015년 최초 도입되었고, 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특히 작년에는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하여 긴급 예방사업 투자를 통해 도민안전에 기여하였다. 올해도 4월부터 도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5월 중 도 지휘부에서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아 점검을 실시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하여 자발적 도민 참여를 통한 일상 속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 다음으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를 포함한 원주시 등 6개 시군에서 상반기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 도와 원주시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복잡·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대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끝으로 금일부터 6주간 실시되는 도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이다. 도민과 도청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교량, 옹벽, 건축물 등 총 760개소의 공공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도 본청, 사업소 등 22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년 1월) 이후 도지사가 관리하는 시설 내에서는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도내 중대재해 없는 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기후변화,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도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그동안의 기준을 넘어선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우기를 앞두고 재난안전분야 중점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께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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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수소 교통망 구축에 속도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내 액화수소충전소의 완성검사를 지난 5월 14일 완료하고, 시험 운전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화물차 공영 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와 부대시설(복합관리동, 정비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99.5억 원(국비 99.5, 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되었다. 액화수소충전소는 1일 2,0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상용차량 약 10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충전소 운영이 본격화되면 친환경 수소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연말까지 춘천 시내에 수소버스 30대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15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소교통복합기지 내 액화수소충전소 오는 6월 준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액화수소충전소 2개소(춘천, 원주) 및 기체수소 충전소 13개소를 구축 완료하게 된다. 연내 수소충전소 2개소(태백, 속초)를 추가 구축하고, 지금까지 3,132대 보급된 수소차를 398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액화수소충전소의 완성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며 “강원특별자치도를 친환경 수소 교통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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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강원 로컬지 축제(강원 로컬G 페스타)’ 성료
(사진제공=강원도립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이하 대학)는 4월 26일(토),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강원 로컬지 축제(강원 로컬G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예비창업자와 지역 로컬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축제(페스타)에서는 강원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이끄는 강원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스토어존, 선도로컬기업의 전시홍보 및 판매존, 그리고 지역 라이징 콘텐츠로 주목받는 로컬마켓까지 총 40여개 업체가 각각의 로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한 전문가들의 로컬토크 콘서트 등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여 로컬기업들은 첫 행사임에도 많은 방문객과 제품 구매로 매출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축제(페스타)의 메인 전시에서는 강원도산 들기름과 곤드레 나물로 만든 빵, 고랭지 감자와 동해안 미역을 활용한 디저트 등 학생들이 개발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시식 코너를 통해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는 라떼아트 부문 대상에 정소연 학생, 로컬시그니처 음료 부문 대상에 신현이 학생이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금상은 송혜인, 이주은 학생이, 은상은 강한별, 김하선 학생이, 동상은 주신명, 백창현, 송시은, 박주옥 학생이 각각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 바리스타들의 레시피는 강원도 내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지역 로컬카페 운영자들에게 기술을 보급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페스타)를 총괄 진행한 최근표 산학협력단장(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학생 교육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로컬 청년 크루 발굴’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김광래 총장은 “예비창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개최된 강원 로컬지 축제(강원 로컬G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청년 지역정착과 미래 먹거리 발굴의 발판이 되는 데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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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인구를 더 많이! 강원생활도민증 발급 개시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지역 활력증진에 보탬이 되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5월 1일(목)부터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생활인구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지난해 6월 최초로 「강원생활도민 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4월까지 강원생활도민증 제휴처 135개소를 발굴·모집 완료하고 본격적인 강원생활도민증 운영에 나선다. ‘강원생활도민 제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뿐만 아니라, 인구댐 역할을 하는 춘천, 원주, 그리고 인구관심지역인 강릉, 동해, 속초, 인제까지 포함하여 도내 모든 시군이 함께하는 ‘생활인구 늘리기’ 핵심 시책이다.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은 도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원혜택이지’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모바일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는 도내 숙박, 식음료, 체험, 관광시설 등 총 135개 제휴처에서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혜택이지 사이트 내 ‘강원패스 - 이용시설 안내’ 메뉴를 통해 제휴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매월 제휴처를 업데이트해 최신 목록을 제공하고, 제휴처 가입 신청은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실(033-249-2200)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용 편의를 위해 제휴처별로 QR코드 안내판과 포스터를 비치하였으며,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 및 이용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는 전국적으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3월 27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도내 12개 시군 평균 생활인구는 4,866,295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4,388,959명으로, 등록인구(477,337명) 대비 체류인구는 9.2배에 달한다. 특히 3분기 도내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의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양양(20.5배), 고성(18.0배), 평창(13.8배), 정선(11.0배), 홍천(9.6배) 순(順)으로, 5개 시군은 전국 상위권 10위 내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시군으로 체류인구가 지역의 활력을 이끌고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풀이된다. 또한, 3분기 타시도 거주자 체류비중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80% 이상의 수치(83.9%)를 기록하였고,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카드 사용액 비중도 7월 59.2%, 8월 66.7%, 9월 56.7%로 조사되어, 지난 6월 55.8%보다도 높은 수준임을 보였으며,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지난 3분기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의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이 112.1천 원임에도, 강원도는 111.3천 원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고, 재방문율도 전국 평균 33.1%에 다소 못 미치는 25.6%를 보여, 체류인구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생활도민 제도 운영에 동참해 주신 135개 제휴처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생활인구의 흐름과 영향력에 주목해 체류인구 증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생활도민들에게 도정 정보 제공,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공하고, 우리 도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해 재방문율을 높이며, 더 많은 체류인구가 지역경제 활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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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관광 챌린지 개봉박두!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과 도내 18개 시군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한 ‘강원 관광 챌린지’ 프로모션을 오는 4월 29일(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을 방문한 후 현장에서 ‘방문 인증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에 삽입된 QR 코드 또는 안내 누리집(홈페이지) 주소를 통하거나, OK캐쉬백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인증 화면에 접속할 수 있다. 여행자는 강원 곳곳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관광지를 체험하고, 동시에 보상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관광지 방문 외에도, 전통시장에서의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 ‘추가 미션’도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 관광 챌린지’는 단순한 경품 이벤트를 넘어, 도 전역을 하나의 연계된 관광 공간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전략적 시도로 기획되었다. 스탬프는 시군별로 고르게 배치되며, 관광객이 다양한 지역을 자연스럽게 연계 방문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관광객은 누적 인증 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재단과 시군 누리집(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강원 관광 챌린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전역을 하나의 연계된 여행지로 구성하고자 하는 실험적 시도다. 관광객이 주도하고 지역이 연결되는 방식으로,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분산 방문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관광객이 ‘가는 곳’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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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 고용노동부‘직장적응 지원사업’선정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횡성군과 공동수행으로 신청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직 초기 청년들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대상 직장적응 교육 지원, CEO·중간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쉬었음’ 전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 쉬었음 : 뚜렷한 이유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이번 사업은 횡성군 내 5개 산업단지 인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교육(상사와의 대화방법, 직무역량 강화, 멘토링 등), 조직문화 교육(청년세대 이해 및 소통방법, 리더십 문화) 등 5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미취업 청년의 구직의욕 유지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5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직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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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강원인재원,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강원인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센터가 주관하는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 챌린지」를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한다. 이 챌린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기간 중 강원인재원은 점심시간(12:00~13:00) 1시간 동안 컴퓨터를 끄고 총 33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중 11일 간 약 221.4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탄소중립 문화를 위한 실질적인 한걸음을 보태고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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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정상에서 본 설악산
8일 오전 강원도 속초 설악산의 풍경이 아름답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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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위로
8일 오전 강원도 속초 설악산의 풍경이 아름답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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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속초 설악산 풍경
8일 오전 강원도 속초 설악산의 풍경이 아름답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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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년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1일(화),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도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청 11개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다가오는 봄철 산불 예방과 관련해,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감시 체계 강화 △산불 예방 홍보 활동 확대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주요 관광지 및 산림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어 도-시군 연계 주요 안건으로는 ①삼척~강릉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협조, ②1인 가구 지원 시군 조례 제정 협조, ③2025년 2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 발굴 및 신청, ④시군 농촌공간계획 수립 이행 협조 요청, ⑤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⑥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제정, ⑦산림이용진흥지구 제도 적극 활용 및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각 시군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진화 헬기 및 소방 인력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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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으로 재해 대응력 강화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가축 및 축산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보상을 제공하여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년 총 56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4억 원, 시군비 17억 원)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 비용 중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해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보험사(KB, DB, 한화, 현대해상, 삼성화재)에서 보장 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한 후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및 축산시설(축사, 부속물, 부속설비 등)이며,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폭염 등이고,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577호의 피해 농가가 가축재해보험금 57억 원을 지원받았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염과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가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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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셀트리온과 함께 바이오기업 육성 본격화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오는 5월부터 ㈜셀트리온(회장 서정진, 이하 ‘셀트리온’)과 함께 항암 분야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8월, 인천 셀트리온 글로벌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체결된 도-셀트리온 간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업이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을 연계하여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기업인 셀트리온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바이오기업 육성 성공 경험을 보유한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영 성장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춘천시·홍천군 내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소재하거나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8년 이내 기업 중,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분야와 관련이 있는 기업 최대 5개 사(社)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마케팅·사업화 등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셀트리온은 기술 컨설팅과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진출,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라며,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밀도 있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나아가 도와 셀트리온 양측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4월 2일(수)부터 참여 기업 신청을 받은 후 평가 절차를 거쳐 5월경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고기간(4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내에 강원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연구개발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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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 공공구매 담당자 업무 연찬회 개최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3일(목), 도청 별관 대회의실(4층)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군 담당자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4년 공공구매 실적 최종 집계 결과에 따라, 우수 실적을 거둔 도 부서와 시군에 대해 도지사 포상 및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 안내와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내 제품 구매 및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세부 지표별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직접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인사말을 통해 “공공구매 제도가 트럼프 관세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도내 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일선 담당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구매 추진과 실적 달성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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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위해성 실태조사 추진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 이하 연구원)은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접촉하는 실외 놀이시설 바닥재를 점검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00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실외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바닥재의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총 220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2개 시군, 2개소에서 중금속이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하였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운영 주체와 협의하여 시설 교체 및 보수 등 시설개선을 완료하였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에는 5개 시군, 80개소 도내 실외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놀이환경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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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養)봉농가 지원 추진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상기후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꿀벌 사라짐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총 17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지원은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동피해 방지에 말벌 퇴치기, 양봉화분, 전기가온장치와 고품질 꿀 생산에 양봉기자재 현대화 및 화분떡 제조시설 등 4개 사업 19개 항목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발생한 도내 꿀벌 피해는 명확한 원인 없이 이상기온, 진드기(응애), 질병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되고 있어 단기적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 만큼, 정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현재, 양봉산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폐사와, 수입 천연꿀 유입 및 꿀소비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농가 경영안정과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외연 확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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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 운영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원주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원주시청 중회의실(7층)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일상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상담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그간 원주(2023년 6월)를 시작으로 춘천, 철원, 홍천 등 총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원주지역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창구는 경‧공매시 대응방안, 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등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으로, 임대차 계약서 서류(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 초본, 건물 등기사항 증명 서류 등을 지참하면 더욱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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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안전한 공공시설 조성! 중대재해 예방 추진!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도 소관 중대재해 신규 시설물 22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에서 신규로 관리하게 된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공공시설 내 구내식당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 사업장 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발견 및 조치계획 수립, 관계법령(소방, 전기, 승강기 등)에 따른 의무 점검 이행여부, 안전·보건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재해 발생 시 조치 매뉴얼 수립 및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 등 강원특별자치도는 점검 이후에도 도민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자체 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조치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중대재해 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상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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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4~2025년도 산림사업장(숲가꾸기 등), 산지전용·벌채 허가지 주변 화목 농가 또는 목재생산업 등록 업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산림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엄정 대응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 강력한 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춘천‧원주‧홍천‧횡성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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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월 24일(월) 오후 2시, 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규제정비 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통해 ‘규제 프리(Free)’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