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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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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테크노파크가 13일 개최한 '2025년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13일 '2025년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광진상공을 포함한 가치사슬 관계기업 5개 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기반 협업 체계의 본격 추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사업은 공동 활용 협업형 스마트시스템과 개별 스마트공장의 연계를 통해 ▲공급망관리(SCM) 고도화 ▲공급업체관계관리(SRM) 체계 구축 ▲개발단계 디지털 협업 체계 도입 ▲개별 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간 협업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북TP는 기획기관으로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진상공을 포함 총 5개 사의 컨소시엄을 기획ㆍ구성하고,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활용 협업형 스마트시스템과 개별 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디지털 협업공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조기업 간 데이터 연계와 협업을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제조데이터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혁신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경북TP는 이외에도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자율형공장, A/S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제조혁신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은 카카오톡 채널(경북테크노파크)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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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주가 550원 하락 후 장마감
일양약품 로고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일양약품 주가 13일기준으로 4.13%하락 후 장마감 했다. 시가는 13,320원이다. 금일 고가는 13,490원이고, 저가는 12,690원이다. 거래량은 125,612이다. 전일대비 550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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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주가 230원 하락 후 장마감
제주항공 홉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항공 주가 13일기준으로 3.27%하락 후 장마감 했다. 시가는 7,000원이다. 금일 고가는 7,030원이고, 저가는 6,750원이다. 거래량은 140,613이다. 전일대비 230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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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건강관리형 산림치유프로그램 본격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 노르딕워킹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와 연계한 건강관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2027년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이 2027년 6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추진되며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운영 장소와 회차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이 운영 중인 6개 지역(충주시, 충남 청양, 광주 광산, 원주시, 부산 중구, 김해시)에 인접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6개 치유의숲(제천, 예산, 곡성, 화순, 양평, 부산승학산)에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올 10월6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자는 주 1회, 4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활성화와 면역력 증진을 돕는 건강습관형성 중심 프로그램 3종이 제공된다. 여기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도시락과 스트레스·악력 등 건강 상태 측정 서비스도 포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에게는 건강실천지원금 포인트도 지급된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건강관리 회기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스트레스 반응 점수가 27.4점에서 16.1점으로 11.3점 감소했으며, 기분상태 종합감정장애(TMD) 점수가 12.5점에서 1.1점으로 11.4점 감소해 산림치유가 국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가 국민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정책과 산림복지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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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소형 폐전자제품 기부 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실천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소형 폐전자제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ESG 실천에 앞장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추진되며 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소형 폐전자제품 기부 행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버려지는 전자제품을 올바르게 수거·재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ESG 실천형 활동이다. 최근 자원순환의 패러다임이 ‘단순 처리’ 중심에서 ‘순환경제 구축’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폐자원의 활용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역할 역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단의 이번 캠페인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민간 자원순환 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전자제품의 체계적인 회수와 재활용 시스템을 마련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진행된 지난해 기부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약 4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ESG 활동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공단을 포함한 세종시 6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 내 ESG 실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제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공단은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춰 책임 있는 실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ESG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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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추진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농업경영주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농업경영주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회차 컨설팅이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 농가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작업 중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작업장·농로 등 위험요소 사전확인 및 조치 △농기계·농자재 등의 위험요인 사전점검 △소음·진동 및 농약 사용에 따른 위험도 측정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농작업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용품 배부 △개인보호구 활용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농가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컨설팅과 물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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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27곳 단체가입…착한가게 807호 돌파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화원식당, 신아나고명가,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성일광고인쇄, 알파산업, 참마루, 옥산영대가스, ㈜용호, 팔공산엄마밥상, ㈜우수건설, 도로이옥산점, 대림바스플랜경산점, 하이필텍스타일, 경산크레인, ㈜그린식육유통, 그린할인마트, 전원숯불영대점, 창신할인마트, 오빠반점, 경마장가는길식당, 명가장식, 소담숯불경산점, 한우촌식육식당, 대영태권도, 발&발톱, 박가네'로 총 27개소에 달한다. 이로써 경산시 착한가게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807호를 돌파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연대와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800호점 이상의 착한가게는 경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 하나하나의 가게가 지역을 지탱하는 따뜻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807호 달성은 경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일부(월 3만원 이상)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활용되며,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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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개최
DGIST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 피지컬 AI 전략추진단은 13일 서울 모드 라운지 학동점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김주형 교수와 공동으로 '2025 임바디드 AI/피지컬 AI 워크숍(2025 Workshop on Embodied AI/Physical AI)'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이 물리 환경에서 인식하고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까지 수행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계 간 기술 협력과 창의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DGIST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의 연구진과 함께,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카네기멜론대학교,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등의 세계적 연구진이 참여한다. 또한 LG전자,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은 물론, 로보티즈, 위로보틱스, 홀리데이로보틱스 등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함께해 산학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피지컬 AI의 정의와 한계 ▲센서 융합과 실시간 추론 기술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의 진화 ▲산업 및 사회적 적용 사례 ▲향후 기술 로드맵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 이후에는 PI급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패널 토론도 마련된다. DGIST 피지컬 AI 전략추진단 단장인 박경준 교수는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인지하고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연구진 및 산업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DGIST가 피지컬 AI 연구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김주형 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한국의 피지컬 AI 분야 연구진이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연구 경험과 워크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DGIST의 전략 수립에 자문을 맡게 됐고, 이번 공동 워크숍은 그 협력의 첫 결실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일리노이대학교에서 KIMLAB을 이끌며 피지컬 AI 및 지능형 로보틱스 분야의 선도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DGIST는 지난 1년여 간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위원장으로 미래전략분야발굴위원회를 운영하며 차세대 핵심기술 분야 도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피지컬 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 등 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전략추진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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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참가자 전원 수상
12일 대구보건대학교 문화관 213호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와 '2025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의 학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12일 문화관 213호에서 최근 열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와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현장 중심 실무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5월17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에 2학년 재학생 6명 전원이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지언, 남연우, 이예진 학생 전원이 얼굴 관리 부문에서 금상(대구광역시지회장상)을 수상했고, 몸매 스웨디쉬 부문에서는 유예진 학생이 동상(대구광역시장상), 함지원 학생이 같은 부문에서 산업인력공단 특별상, 이가영 학생은 발테크닉 부문에서 동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5월23일에는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46명이 참가해 총 54개 종목(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분야)에 출전,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학년 김보우 학생이 헤어미용 부문(혼합형 펌와인딩)에서 최고 영예인 '월드챔피언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월드그랑프리 3명 ▲특별대상 5명 ▲대상 12명 ▲금상 19명 ▲은상 1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현장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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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公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는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인 만큼, 가스공사도 국가 공기업으로서 인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을 갖고 정부 정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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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공군 창업경진대회 개최 지원 미래 이끌 창의 인재 발굴
대한민국 공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12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322팀(886명)이 참가했고 결선에는 40개 팀이 진출해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13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인 공군참모총장상에는 ‘AeroGenesis’팀이 자가 인공수정 키트로, 우수상인 진흥원장상에는 ‘NARDA’팀이 중계 드론 연계 FPV 자폭 드론 체계로, ‘29mg’팀이 영상처리 딥러닝 기반 상처 진단·맞춤형 밴드 자동 제작시스템 DiagLive29로, ‘포커스랩’팀이 AI로 공부할 내용을 사용자 맞춤형 노래로 만들어 사용자의 암기를 돕는 앱 Chanty로, ‘이아사’팀이 Screen-printed 전극을 활용한 탈수 방지 바이오 무선 패치 땀모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성규 공군인사참모부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공군 안은숙 전직지원정책과장, 한국경제신문 김철수 상무, 박재균 부국장, IBK기업은행 유일광 부행장 그리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정광진 수석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2022년에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병들이 실질적인 창업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수상팀에게도 멘토링을 지원해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업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은 풍부한 기술 인프라와 창업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의 중심도시이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장병들의 도전의 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수상자 중 향후 대전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게 스타트업 96 사무공간 무상제공과 후속지원 마케팅, 사업화, 해외진출, 기타 유관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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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유망 제조 소기업·스타트업 발굴해 성장 지원
대구상공회의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이 지역의 제조 기반 소기업, 스타트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틈새 지원사업'으로 단단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최근 '2025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지원에 나섰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이든메디칼(피부미용기기) ▲몬어쿠스틱㈜(스피커), ▲언브릿지㈜(배터리성능검사장비) ▲㈜토코스(설비 예지보전 기술 개발) ▲㈜에센시에르(K-뷰티 세트) ▲㈜크린원(기능성 티슈) ▲동원테크(스마트팜 리프트카) ▲(유)피오(건강기능식품) ▲㈜클린디(전동칫솔) ▲올리프(양어사료) 등 총 10개사다. 전기·전자 1개, 기계·장비 4개, 생활용품 3개, 음식료 기업이 2개사로 10개 업체 전부가 제조업체로 구성됐다. 이 중 몬어쿠스틱㈜는 혁신적인 '가청주파수 밖 초음파영역 배음 발생 스피커' 기술로 국내외에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동원테크는 스마트팜에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리프트를 개발하고 있고, 언브릿지㈜는 고전압 배터리 팩의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제조사다. 올리프는 곤충(동애등에)을 사육해 양어장 등에 납품하는 친환경 사료 개발 업체다. 대구시 지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60개사를 지원했다. 사업 연수가 늘어나고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제고되면서 신청 경쟁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 자체 노력과 지원 사업 간 시너지 창출로 매출과 고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전통산업 위주인 지방경제는 대다수가 인구 감소에다 산업 소멸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유망 제조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우리 지역이 혁신적인 기업이 가득 찬 곳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또는 제조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이 지원대상이다.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이 있는 지역 기업 10여개를 매년 선정해 시제품 제작경비와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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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제118차 사랑나눔봉사활동 실시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이 12일 제118차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2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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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협의회 간담회 개최
11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기업경영지원협의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11일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위원장 박종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2월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개정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통상임금 지도지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 김은지 변호사가 통상임금 지침의 변경 배경, 판단기준, 노사지도 방향 등 기업이 유의해야 할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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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30+집중캠프 사업 선정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30+ 집중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사를 대상으로 AI·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성인재직자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AID)30+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해 교사들의 디지털(AID)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 실습중심의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톡톡! AI이미지 창작소(생성형 AI기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 역량) ▶상상력 팡팡! AI영상 플레이(AI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사고력 쑥쑥! 창의코딩 발전소(놀이기반 코딩교육 수업설계 역량)과정 등 AI를 활용한 집중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희선 유아교육·보육혁신연구센터장은 "2024년 선정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져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사들의 교육적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서 30세 이상 성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며 "대구과학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의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들이 AI기술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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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학교는 지난 5월28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나형근 부원장,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경탁 센터장.(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지난달 28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경탁 센터장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나형근 부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국내·외 취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연계한 기업설명회 및 탐방 ▲해외 취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 ▲취업캠프와 실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남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의 청년층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탁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 선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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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성로 SNS 홍보단' 발대식
12일 대구 동성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동성로 SNS 홍보단' 발대식.(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성로 SNS 홍보단' 발대식을 12일 동성로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동성로를 젊음의 거리이자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20명으로 구성·운영되는 이번 홍보단은 '동성로 대신사 앰버서더'란 명칭으로 활동하며, 동성로에서 쇼핑, 체험 등을 '대신 사 드립니다'를 공통 테마로 잡아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8명으로 구성해 하반기 3개월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2기는 참여 인원과 활동 기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SNS 개인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팔로워 수 1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20명을 선정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행사 참여, 콘텐츠 제작, 팀별 미션 수행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홍보 활동은 동성로 나만의 맛집,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성로 패션, 여름철 시원한 동성로 즐기기, 데이트하기 좋은 핫플 등 월별 미션에 맞는 콘텐츠를 매달 2회 이상 제작해 동성로 공식 SNS 및 본인이 운영하는 SNS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행사·축제 소개, 정보 제공, 골목 탐방 등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보단은 SNS 채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진정성 있고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역량 강화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상인과의 네트워킹, 활동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이 전하는 일상 속 이야기가 동성로의 진정한 홍보 콘텐츠이다"며 "대학생 홍보단이 동성로의 매력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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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병원, 매스제너럴브리검과 재활간호 협력 사업 성료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관계자들과 재활간호 역량 강화 자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와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이사장 박명수)은 미국을 대표하는 학술 의료 시스템인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과 함께 추진한 재활간호 역량 강화 자문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구보건대학교 교수진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활간호에 초점을 둔 근거 중심의 치료 방안 및 교육 전략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매스제너럴브리검 측은 자문을 통해 임상 교육을 실제 환자 치료와 간호교육 전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권고사항을 제공, 환자 치료 결과와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해온 재활치료 질 향상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미국의 선진사례를 모델로 한 고도화된 재활간호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대구보건대학교와 병원은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병원 시스템의 효율화, 환자 만족도 제고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매스제너럴브리검 산하 스폴딩 재활기관(Spaulding Rehabilitation)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원격 임상 교육 및 훈련 세션을 통해, 특정 재활사례에 맞춘 간호 접근법, 모범 사례, 표준 지침 등을 공유하며 재활간호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 원격 교육은 ▶재활간호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프레임워크 소개 ▶임상간호사 오리엔테이션(미국 대학의 재활간호 교육과정, 레지던트 프로그램, 프리셉터 기반 실무이행 교육 소개) ▶뇌졸중 환자 사례 연구('5A 행동변화 모델' 및 'ARN 역량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재활간호 전략) ▶척수손상 환자 재활 사례 공유 ▶간호리더십과 시스템 관리 교육: 'AONL 역량 프레임워크'와 '린 관리 시스템'을 통한 간호사의 리더십 역할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의 핵심주제롤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매스제너럴브리검 과의 협업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재활간호 교육 체계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학술 의료시스템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학술 의료시스템으로 주요 학술 의료센터, 지역 및 전문병원, 의사 네트워크, 그리고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국을 대표하는 생물의학 연구기관이며,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Brigham and Women's Hospital ▲Mass Eye and Ear ▲McLean Hospital ▲Spaulding Rehabilitation 등 하버드 의과대학의 주요 교육 협력기관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300명 이상의 의사와 1만5000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약 8만5000명의 직원이 활동하며, 매년 26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0개국 이상의 해외 환자도 포함돼 국제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폴딩 재활기관(Spaulding Rehabilitation)은 매스제너럴브리검 소속 재활의학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관으로, 10년 넘게 미국 내 최고의 재활병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전문적인 임상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재활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재활간호 분야의 전문 역량 개발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 의과대학 재활의학과의 공식 수련병원으로서, 최고 수준의 레지던트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세대 재활의학 의료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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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지역 임대농기계 확충에 48억원 지원
경상북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025년도 제1회 정부추경예산으로 '산불특별재난지역 임대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에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사업비 48억원(국비 24, 도비 12, 시군비 12)을 산불 피해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신속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농기계 322대로 트랙터 50대, 관리기 36대, 예취기 33대 등 봄철 필수 농기계를 우선 구매하고, 아직 농기계를 구매하지 못한 산불피해 농가가 우선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적기 영농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4월 도 자체 특별지원 38억원, 다른 지자체 후원금 19억원(서울시 17억원, 대구시 2억원) 등 총 57억원을 산불 피해지역 임대농기계 구매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개별 농가의 농기계 구매에도 1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농기계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활용해 피해지역에 농기계 396대를 한시적으로 무상 임대하는 등 봄철 정상 영농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영농 준비 시기에 초대형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가 심각해 영농 재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기계 품앗이, 농기계 구입 사업비 확보 등 선제적인 노력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 산불피해지역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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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안동서 첫 삽…2027년 완공 목표
12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백신 관련 기관장,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질병관리청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2023년 법인설립 허가를 시작으로 근거 법령 개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 연면적 200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되며, AI 서버실, 생물안전 2등급(BL2) 실험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성 및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백신 자립화와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미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기관이 집적된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도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강화해 전주기 백신 생태계의 완성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신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은 경상북도 백신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백신산업 고도화, 기업 유치, 인재 양성 등 다방면의 연계 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이바지하는 백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계획이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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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KPC-CEO 회원사 10개 기업과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KPC-CEO(18기) 회원사 10개 기업이 11일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11일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KPC-CEO(18기) 회원사 10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비즈로지틱스㈜, ㈜덕산코트랜, 동원테크㈜, ㈜메가콤, ㈜발리바이크, ㈜영신에프앤에스, 와이비코리아㈜, ㈜유니크빌, ㈜유원티이씨, ㈜일렉트리코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의 'CEO 특강'으로 시작됐다. 손 교수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 리더의 역할과 심리적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후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와 KPC-CEO 회원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회원사 임직원의 평생교육과 전문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회사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지원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인력의 인적교류와 강의 지원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KPC-CEO 회원사 임직원들은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의 평생교육 학위과정과 전문 강좌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대학은 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한기 총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의 성장 동력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물류, 제조, IT, 식품, 바이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고 있어, 대구가톨릭대와의 협력을 통해 각 사의 기술력과 인적 자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와 KPC-CEO 회원사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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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LIG넥스원 상반기 기술직 채용설명회 및 인사초청 특강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지난 10~11일 'LIG넥스원 상반기 기술직 채용설명회 및 인사초청 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LIG넥스원 상반기 기술직 채용설명회 및 인사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정보와 취업 전략을 직접 전달하고, 방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일에는 LIG넥스원 인사담당자인 천방율 프로와 임종연 프로가 기업 소개를 비롯해 기술직 직무 설명, 복리후생 제도, 채용 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문화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방산 분야 기술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11일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한국 방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부문장은 강연에서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의 LIG넥스원의 생산 현황과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방위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첨단 기술이 융합된 전략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공정,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 산업이 미래 유망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음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해당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과 의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단순한 기업 홍보 차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산업 현장의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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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 이용자 워크숍 열어
한국가스공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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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 40명 위촉
1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어, 시민 행복 중심의 예산 편성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25년도 주민참여예산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40명의 위원들은 읍면동 지역회의·전문가·청년 및 공개모집으로 구성돼 2년간 기획조정, 행정지원, 경제환경, 복지문화, 건설안전, 청년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 주요역할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의 현장점검(모니터링)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모색, 참여예산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또는 사업선정을 담당하게 된다. 1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사진제공=경산시청) 3기에 이어 4기 위원장으로 재선임된 박상철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을 대표로 경산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시정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116건을 심의해 63건을 채택, 28억5천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하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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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상반기 경산아카데미' 개최
11일 오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경산아카데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오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경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성장하는 마음, 배움의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김경일 교수는 '왜 우리는 배우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배움이 삶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배움은 내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호기심의 중요성과 생각의 유연성을 강조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경일 교수는 "우리가 배우는 이유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다양성의 힘, 행복은 도구다, 마음의 지혜 등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특히, 청중과 눈높이를 맞춘 강연 방식과 재치 있는 표현으로 강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참석한 시민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기회였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수의 참석자들이 향후 강연 일정에 대한 문의를 하는 등 경산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속적인 배움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초청해 오는 11월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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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12주 만에 상승 전환…서울은 9개월여 만에 최대폭 상승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2주 만에 상승 전환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8월 넷째 주(0.26% 상승) 이후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19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 아파트값은 하락폭 유지되며 81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수성구(-0.13%)는 시지·매호·사월동 위주로, 남구(-0.12%)는 이천·대명동 구축 위주로, 서구(-0.10%)는 매물적체 영향 있는 중리·평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6월 2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5%→0.09%) 및 서울(0.19%→0.26%)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5%→-0.05%), 세종(0.07%→0.18%), 8개도(-0.03%→-0.02%)) 시도별로는 충북(0.06%), 전북(0.04%), 경기(0.02%), 강원(0.02%) 등은 상승, 인천(0.00%), 울산(0.00%)은 보합, 전남(-0.07%), 광주(-0.07%), 대구(-0.06%), 부산(-0.06%), 경북(-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3→71개) 및 보합 지역(10→12개)은 증가, 하락 지역(105→95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2%→0.03%) 및 서울(0.06%→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2%)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0%→-0.01%), 세종(0.03%→0.08%), 8개도(-0.02%→-0.03%)) 시도별로는 울산(0.05%), 충북(0.03%), 경기(0.02%), 부산(0.02%) 등은 상승, 대전(-0.11%), 강원(-0.08%), 경북(-0.05%), 제주(-0.04%), 충남(-0.04%), 대구(-0.03%), 전남(-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5→93개)은 증가, 보합 지역(11→6개) 및 하락 지역(82→79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