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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기소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13일 전직 강남구보건소 계약직 공무원인 60대 여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5월 29일 자신이 사전투표 사무원으로 근무한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하고서 5시간여 뒤 자신의 명의로 또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배우자 신분증을 본인 확인기에 올리고 통합선거인 명부 시스템에 배우자의 서명을 해 투표용지를 출력한 뒤 기표소로 들어가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표지를 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신분증을 이용해 또 투표해 총 2번 투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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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 집단 식중독 확산
(사진제공=마더구스)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유증상자 208명)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기존 집단발생은 5월 충북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발생된 것으로 인지되었으며, 식품과 환자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 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되어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회수조치한 바 있다. 위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으로, 소비기한이 각각 2025년 10월 12일과 9월 21일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신고된 집단발생 사례 중 해당 제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사례2건(세종시와 전북 부안군)을 발견하였다. 그 외, 해당 제품이 납품된 시설에 대하여 추가 유증상자 발생여부를 모니터링 중에 있다.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음식 섭취를 통해 발생하며, 주로 덜 익힌 달걀, 가금류를 통한 전파가 많기 때문에 조리 시에는 중심온도가 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달걀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빵류 섭취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증 집단발생에 대하여 추가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제품 회수조치 이후에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만약 해당 제품을 섭취하여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하고, 동일 기관에서 유증상자가 2명이상인 경우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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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모욕 낙서 테러 용의자 검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 A씨는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경찰은 지난 11일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소속사는 "허위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하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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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후 KT로 30만명 넘게 이동
(사진제공=SKT)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SKT 해킹사태 이후 SKT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SKT 해킹 사태가 처음 알려진 지난 4월 22일 이후 SKT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12일 기준 30만 1528명을 기록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 수는 24만 6585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월 내는 무선통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SKT 가입자는 휴대전화 회선 기준으로 3월보다 12만 7318명 줄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같은 기간 KT는 5만 9336명(0.45%), LG유플러스는 3만 5917명(0.33%) 각각 가입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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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분양 경쟁력 높인다
양주시,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사진제공=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양주시가 지난 13일 하나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업 입주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입주 예정인 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하나은행을 통해 ▲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 연 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이미 산업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력으로 이달 말 산업용지 일반분양을 앞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주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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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분양 경쟁력 높인다
양주시,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사진제공=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양주시가 지난 13일 하나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업 입주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입주 예정인 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하나은행을 통해 ▲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 연 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이미 산업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력으로 이달 말 산업용지 일반분양을 앞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주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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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 대표축제가 상권에는 악영향, 운영개선 시급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사진제공=구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관광객들의 소비가 축제장 내 부스에만 집중되고 지역 상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현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나마 시가 시도한 ‘스탬프 투어’ 등 축제와 지역 상권 간 연계 효과도 저조했고, 동선 유도나 소비 유입 전략도 부족했다”며 “당초 축제의 취지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투명한 축제 운영 강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선 당부 김 의원은 “기획사, 음향·무대, 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공정성 문제를 넘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을 낳고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는 이틀간의 대형 전광판 고장, 무대 화재, 인파 통제 실패 등 안전 문제도 발생했지만, 사후 책임이나 시의 감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구리시 사무의 위탁 및 관리대행 등에 관한 조례」에는 매년 1회 이상 감사가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해당 부서가 실제 감사를 수행했는지조차 불투명하였다. 김 의원은 “아무런 효과분석도 없고, 보조금 특성상 결산보고나 외부 감사의 의무가 없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30조의 공시 의무조차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책임과 공정성이 결여된 구조에서 매년 수억 원의 축제예산이 반복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현 체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 대표축제를 보조금 방식이 아닌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거나, 보조금 방식으로도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문화원 육성 진흥에 관한 조례」 또는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의에 문화예술과장은 “알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구리시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당초 축제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 다만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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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
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총괄 답변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분당과학고 유치 및 설립 추진현황’과 관련해 신 시장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남 지역 학생들의 우선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에 우선선발권 40%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 우수 학생들이 과학고에 최대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신 시장은 “미혼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시청사를 결혼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용한 공공예식장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범 운영해 아이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2026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해서는 “미래 성장단계별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건립, 수요·공급기업 간 얼라이언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서는 “소규모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대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성호시장 상인들이 하루빨리 본래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저와 3400여 공직자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성남시의 더 나은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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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 대표축제가 상권에는 악영향, 운영개선 시급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사진제공=구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관광객들의 소비가 축제장 내 부스에만 집중되고 지역 상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현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나마 시가 시도한 ‘스탬프 투어’ 등 축제와 지역 상권 간 연계 효과도 저조했고, 동선 유도나 소비 유입 전략도 부족했다”며 “당초 축제의 취지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투명한 축제 운영 강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선 당부 김 의원은 “기획사, 음향·무대, 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공정성 문제를 넘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을 낳고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는 이틀간의 대형 전광판 고장, 무대 화재, 인파 통제 실패 등 안전 문제도 발생했지만, 사후 책임이나 시의 감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구리시 사무의 위탁 및 관리대행 등에 관한 조례」에는 매년 1회 이상 감사가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해당 부서가 실제 감사를 수행했는지조차 불투명하였다. 김 의원은 “아무런 효과분석도 없고, 보조금 특성상 결산보고나 외부 감사의 의무가 없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30조의 공시 의무조차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책임과 공정성이 결여된 구조에서 매년 수억 원의 축제예산이 반복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현 체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 대표축제를 보조금 방식이 아닌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거나, 보조금 방식으로도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문화원 육성 진흥에 관한 조례」 또는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의에 문화예술과장은 “알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구리시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당초 축제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 다만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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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고등학교 학생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방자치 생생 체험
신갈고등학교 학생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방자치 생생 체험.(사진제공=용인시의회) 신갈고등학교 학생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방자치 생생 체험.(사진제공=용인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3일 신갈고등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데 이어,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표결을 진행하며 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의 결정 과정이 이렇게 토론을 거쳐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뉴스에서 나오는 의정 활동을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현수, 김길수, 신나연 의원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의정활동의 의미와 보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원들은 “오늘처럼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되고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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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매원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 사정희 수원특례시의원, 매원중학부모와 간담회 사진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6월 13일(금), 수원시의회에서 매탄동 매원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매원중학교 후문 인근 통학로의 열악한 보행 환경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해당 구간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통학 경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매우 좁고 거주자우선 주차구역까지 설정되어 있어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방지턱 등 차량 속도 저감 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함께, 매원중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나 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으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 요청도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통학로가 단순한 보행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정희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조속히 영통구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 가능한 조치부터 빠르게 시행하겠다”며, 통학로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사정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활 밀착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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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6.15정신 이어받아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 발족식 축사에서 “평화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 실제를 만드는 것은 용기 있는 ‘실천’”이라며 “가장 넓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경기도부터 6·15 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김상근 목사(전 KBS이사장), 함세웅 신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민주당 소속 추미애, 박수현, 김영진, 윤건영, 고민정, 김영배, 박정, 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내란을 종식하고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끊어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첫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켰다”면서 “접경지역 도지사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마을을 지난해 두 차례 방문한 경험을 회상하며, “주민분들을 찾아뵀을 당시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이 오가는 속에서 끔찍한 확성기 소음까지 밤낮으로 울려댔고, 주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면서 일상생활도 거의 하지 못하는 지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를 오롯이 감내하고 계신 접경지역 주민분들을 보면서 꽉 막힌 대결 구도에 갇혀있는 남북 관계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서 몹시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는 대성동마을 모든 가구에 방음창을 예비비로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치료와 의료지원을 계속해왔다. 김 지사는 “그제(수요일), 드디어 1년 만에 대북 확성기가 멈췄다. 곧이어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도 멈췄다.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북한이 곧바로 호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렇게 거의 한 날에 멈춘 대북·대남 확성기는 남북 관계 회복의 첫걸음이자, 앞으로의 향도(嚮導, 길을 이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선제적 조치와 북한의 호응이 계속되어서 군사 핫라인 복원, 그리고 그 이상으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가 지난 민주 정부의 성과와 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서 극단으로 치달았던 남북 관계를 치유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에는 경기도와 김대중재단,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 등이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민주정부의 4차례 남북공동선언 정신을 계승,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남북정상선언 기념식 개최, 평화정책 학술회의 및 토론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김 지사는 “김대중재단,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 평화포럼과 함께 (경기도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를 발족하게 된 것은 정말 뜻깊은 성과이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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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준공 후 28년 동안 방치되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산책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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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 제23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 6월 20일 개막
사진제공=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열기로 가득 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퇴촌 토마토는 광주시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토마토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토마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 대표 ‘참여형‧체험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개막공연부터 토마토풀장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3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광지원농악단과 드러머 리노 & 쇼리포스의 무대가 펼쳐지며 식후 공연에서는 트로트 스타 박현빈과 나태주, 그리고 국악 팝밴드 그라나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주말 저녁을 뜨겁게 달굴 ‘토마토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현진영, 싸이렌, DJ춘디, 김은영, 와일드크루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품바 공연, 버스킹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져 퇴촌만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색 체험 가득 올해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대폭 확대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바로 ‘토마토 풀장’과 ‘황금토마토를 찾아라!’이다.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퇴촌농협 앞에 조성되는 대형 토마토 풀장은 매일 500명 규모로 운영되며 토마토 수영, 물놀이, 놀이기구(바이킹 등)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는 실제 토마토 안에 상품칩이 숨겨져 있는 이색 이벤트로 참가자는 금 반돈, 토마토 굿즈, 토마토 1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총 5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다. 이외에도 신설된 ‘토마토 캐치 챌린지’는 바구니에 토마토를 던져 경품을 받는 게임형 이벤트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제공=광주시 직접 만들고, 직접 즐긴다 놀이형 체험뿐 아니라 창의적인 활동도 눈에 띈다. ‘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성 있는 화분을 직접 만들고 토마토를 심어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천 원이며 퇴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을 맡는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굿즈와 토마토박스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아이들은 토마토 체험 놀이존에서 토마토 네일샵, 캐릭터 그리기, 마켓체험 등을 즐기며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토마토를 보고, 맛보고, 사는 즐거움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다양한 토마토 품종 전시와 품평회가 진행된다. 광주시 농업기술과와 토마토작목반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에서는 색‧형태‧용도별 토마토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6월 21일 정오에는 작목반 5개 팀이 참여하는 토마토 품평 및 시식회도 마련된다. 사진제공=광주시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토마토 및 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되고 신선한 토마토와 함께 고추장, 간장, 젤라또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이 밖에도 퇴촌면 새마을회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음식이 판매돼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 협력으로 만드는 대표 축제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예술인, 작목반,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민간 주도형 축제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는 지역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광주시 대표 축제로 농가에는 실질적 소득을,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퇴촌을 찾아 토마토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여름,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토마토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6월 퇴촌으로 떠나보자.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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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보호 최우선'…농어촌공사, '장마대비 특별 점검회의' 개최
12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열린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장 주재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상황 비상근무와 보고체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사의 대응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모든 상황에서 인명보호를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변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주문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3427개 저수지를 포함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이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0% 수준으로, 약 12억 톤의 여유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6월21일~9월20일) 동안 저수지 저수율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사전 방류를 통해 적정 수위를 유지하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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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3일 화도읍 북한강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남양주시지부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수상레저조합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및 협회관계자, 생활시설 장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행사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뒤 수상보트 체험과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행사는 저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 시의원이 되기 전‘장애인도 자연을 누리고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활동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처음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작은 뜻이 이어져 어느 덧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는 사실이 매우 감격스럽고, 오늘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땀과 웃음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평등하게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장애인 여러분들에게 환경정화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터전을 가꾸는 실천이며, 수상레포츠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기를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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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구축
▲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의 활성화와 취업 연계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 방안 마련과 지역 내 취업률 확대 및 장애학생의 자립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3일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수교육과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장애학생 취업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졸업 후 원활한 취업과 자립생활 지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전반에 대해서는 수시로 만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영역별 소규모 협의회도 필요에 따라 개최하여 상시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를 고양, 남양주, 부천, 수원, 이천, 의왕, 의정부 등 7개 지역에 설치했다. 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전반에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체 연계 및 정부주도형 취업 연계 지원, 장애 맞춤기관 현장실습, 산업체 발굴 사업 등을 펼쳐 장애학생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학생 자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장애학생이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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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장학은 교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
▲ 2025 지구장학 협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과 현장, 실천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쪽으로 이뤄져 왔다”면서 “앞으로의 장학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의 목표나 방법은 이미 충분히 공유돼 있으므로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학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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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2일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미래도시추진단과 도시국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미완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행부와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이수련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덕소7구역 조합장,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합장 및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철도교량 하부를 지나는 도로와 인접 도로간 단차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높이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계변경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대한 집행부와 조합 측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청취하였으며,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후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부분준공 인가되어 현재 295세대가 입주한 상태로, 정비사업와 연계된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 중에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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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2일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미래도시추진단과 도시국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미완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행부와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이수련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덕소7구역 조합장,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합장 및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철도교량 하부를 지나는 도로와 인접 도로간 단차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높이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계변경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대한 집행부와 조합 측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청취하였으며,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후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부분준공 인가되어 현재 295세대가 입주한 상태로, 정비사업와 연계된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 중에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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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
성남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상하수도 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김종화 강사를 초빙하여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원인과 예방대책,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화재, 폭발 등 위험이 있는 장소로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공간을 말한다.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산소 부족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발생하며,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면 유해가스 발생이 증가해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환기가 부족한 공간 등에서 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함으로써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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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기업 지원 강화
양주시,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기업 지원 강화.(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기업 지원 강화.(사진제공=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양주시는 13일 농협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입주 예정인 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양주시가 추천한 기업에 ▲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 연 최대 0.7%P 우대금리 적용, ▲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주 수요 확대와 분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농협은행 노현수 양주시지부장은 “양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기업의 안정적인 청착과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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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기업 지원 강화
양주시,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기업 지원 강화.(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MOU 체결...테크노밸리·은남산단 기업 지원 강화.(사진제공=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양주시는 13일 농협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입주 예정인 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양주시가 추천한 기업에 ▲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 연 최대 0.7%P 우대금리 적용, ▲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주 수요 확대와 분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농협은행 노현수 양주시지부장은 “양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기업의 안정적인 청착과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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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안극수 의원, 추선미 의원이 13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유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중 교육 참여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사고의 위험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노인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행기술, 보행환경, 위기상황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적용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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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안극수 의원, 추선미 의원이 13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유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중 교육 참여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사고의 위험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노인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행기술, 보행환경, 위기상황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적용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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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시민을 위한 자리, 책임자는 빠질 수 없다!”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 고산).(사진제공=의정부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 고산)이 오는 6월 20일 14시에 열리는 제337회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간부 공무원 출석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3년간 간부 공무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행정의 불투명성과 무책임한 대응에 아쉬움을 느꼈다”라면서,“특히 아일랜드 캐슬 건은 약 8개월 전부터 문제가 있어 계속 이야기했지만 누구 하나 책임져 해결하려는 공무원은 없었고, 그동안 달라진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단순히 형식적인 질의를 넘어서, 수십 년 행정 경험을 가진 간부 공무원들에게 직접 질의하고, 각 사안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입장을 시민 앞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로 간부 공무원 출석을 요청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공직사회가 법과 원칙을 가지고 나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질의에서는 아일랜드 캐슬을 포함한 공무원 조직 등에 대해 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설명과 답변이 시민들 앞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시정 질의는 누구나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 가능하며, 의정부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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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태풍 '우딥' 북상 대비 침수 우려지역 점검
13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사강시장 일대를 방문해 관계 공문원들과 침수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특례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딥'의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과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하천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 집중호우 시 수문을 자동 폐쇄해 하천수 역류를 방지하는 시설도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지난해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했다. 이 펌프장은 수중배수펌프 2기와 압송관(직경 300mm, 길이 23.2m)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태풍에 대비해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를 완료했으며,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유지보수 업체의 권역별 비상대기체계를 가동해 침수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 체계를 갖췄다. 정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침수 대응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읍면동장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forzahk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