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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강진과 장흥서 ‘대중교통’
19일 장흥 용산초·중학교를 찾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학습 활동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 강진 계산초와 장흥 용산초·중학교 교육가족들과 만나, 전남 미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 방문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의 추진 사례와 ‘초·중 통합학교’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강진 계산초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 사항을 공유했다. 계산초는 ‘지성과 감성을 품은 강진자랑’이라는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산 정약용과 영랑 김윤식 시인, 아름다운 강진의 생태를 담은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개발한 ‘청자골 아학편’ 교재를 활용한 교육활동은 교육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장흥 용산초·중학교를 찾아 통합학교의 운영 사례를 점검했다. 용산초·중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급이 서로 다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인력‧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며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남형 미래학교의 하나다. 용산초·중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탐험하며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전거 도전, 명산 등반, 생태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장흥 용산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자전거 일주를 하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고, 환경 플로깅 활동으로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겼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활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교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강진과 장흥의 사례는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모델이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과 초·중 통합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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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내식당 휴무 확대…민생경제 안정 앞장
전남도청 구내식당./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일부터 월 2회에서 주 1회(금요일)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통해 1750여 명의 직원(무안 1500·순천 250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간 구내식당 직영화를 통해 구내식당의 지역 생산품 구매 비율 확대(12→70%), 도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제공(7회) 등 지역특산물 판매를 촉진했으며, 앞으로 지속 추진해 지역 농·어가에 경제적으로 보탬을 줄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도민의 일상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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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통시장 살피며 민생안정 총력 다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탄핵정국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 시장 장보기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탄핵정국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19일 전통시장을 찾아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면서 지역사랑상품권·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민생 안정대책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 동부시장을 들러 상인, 방문객 등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으며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명석 상인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더욱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도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실질적 지원 대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최대 10%까지 확대 ▲영세 음식점 약 2만 개소에 공공요금 30만 원 지원 ▲배달비 지원에 따른 공짜배달로 소비 증진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 및 이차보전 추가 지원 등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또한 민생회복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도민이 최대한 수혜를 받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설명하고, 이날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도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연말 송년모임 적극 동참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탄핵정국에 따른 도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전남도가 앞장서 흔들림 없이 경제와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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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도민 만족도 99%
전남도는 19일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가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운영 3년 만에 500회 운행을 돌파하며 99%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타 광역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9일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 거주 도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남행복버스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협업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성과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운영 3년 만인 올해 7월 500번째 마을 방문을 달성했다. 키오스크 교육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민 2만 1000여 명이 이용, 만족도가 99%에 달하며 재방문을 바라는 경우도 96%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현장을 위해 연간 1천400여 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출연기관·민간단체·학교 등 유관기관과 50여 차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인 시골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중한 추억을 전했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중 전남행복버스의 운영 횟수가 주 4회로 가장 많고 운영하는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다”면서 “행복버스가 달리는 가장 큰 힘은 자원봉사자로부터 나온다. 현장 운영에 애써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국내 다수 주요 언론사로부터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가치로 조명을 받으며, 타 광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마을 단위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동체 강화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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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라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심벌마크./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부이사관 승진 ▲행정국장 노권열 ▲나주도서관장 박진수 ▶서기관 승진 ▲안전복지과 학교안전공제회 파견 선종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홍경석 ▶사무관 승진 ▲여천고 송호연 ▲순천팔마고 허경희 ▲순천선혜학교 김권오 ▲전남조리과학고 박영두 ▲남악고 장미경 ▲함평학다리고 추형근 ▲법성고 공효정 ▲완도수산고 강현정 ▲한국교원대 파견 박경은 ▲교원대 파견 선문순 ▲교육시설과 윤양종 ▲교육시설과 최수남 ▶서기관 전보 ▲글로컬교육협력과장 김종만 ▲총무과장 이선국 ▲예산과장 김종훈 ▲행정과장 강성근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이정래 ▲고흥평생교육관장 김의곤 ▲교육자치과 교육협력관 파견 최현 ▲재정과 전남미래교육재단 파견 장행운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변윤섭·서용식 ▲순천대학교 교육협력관파견 여서경 ▶사무관 전보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윤종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병곤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유현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최문식 ▲장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문희산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차대성 ▲고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진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영권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서은정 ▲홍보담당관 이유영 ▲감사관 김범균 ▲정책기획과 김규식 ▲정책기획과 류성춘 ▲노사정책과 김옥란 ▲글로컬교육협력과 이대근 ▲중등교육과 김경란 ▲총무과 조경진 ▲예산과 마창우 ▲행정과 윤양일 ▲재정과 김찬열 ▲재정과 김경주 ▲교육시설과 이승호 ▲안전체험학습장 이준호 ▲광양평생교육관 김현석 ▲고흥평생교육관 노춘심 ▲유아교육진흥원 지채호 ▲여수여명학교 김유명 ▲순천제일고 박상남 ▲순천복성고 김희곤 ▲한국항만물류고 김영애 ▲곡성고 임은숙 ▲강진고 임성규 ▲전남체육고 노용근 ▲영광공고 이승철 ▲진도실고 문선태 ▲한국교원대 파견 김상배·김용관 이상 1월 1일 자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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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업민생4법을 즉각 공포·시행하라”
전남 시장군수협의회가 19일 농업민생4법 즉각 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사진제공=장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가 19일 ‘농업민생4법 즉각 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11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업민생4법인 양곡법, 농안법, 재해대책법, 재해보험법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반대하고, 정부가 즉각 공포·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전남시장군수들은 건의문에서 “지금의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위기 등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고, 비료, 농약, 인건비 등 물가 폭등과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겨울철 혹한의 날씨만큼이나 농민들의 마음은 꽁꽁 얼어 붙었다”고 했다. 이어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가운데 해마다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과 농산물 수급 불안정, 예측할 수 없는 재해 피해로 인해 농민의 생계는 크게 위협받고 있고, 농업의 미래는 한줄기 빛조차 보이지않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농민의 마음을 대변했다. 특히 “농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다. 농업이 무너지면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무엇보다도 정부의 잘못된 결정으로 농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농업을 처참하게 무너뜨리려는 결과가 초래돼 농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한다면, 농민의 생존권마저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농업민생4법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정부는 거부권 행사가 아닌 법안 수용으로 답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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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미미(美味)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 개최
목포미식갤러리 해관 1897 전경./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는 20일과 21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미미(美味)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목포만의 감성을 담은 먹거리와 굿즈(팬 상품)가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한 플리마켓(벼룩시장),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목포 디저트 만들기, 2024 목포디저트 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및 시식이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공연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겨울 간식 푸드존이 마련되고, 해관 큰창고를 선물상자로 연출하는 한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꾸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은 국가 등록문화재인 구 목포세관 창고를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맛과 멋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오감이 즐거운 목포만의 감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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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2년 누적액 10억 달성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누적기부액 10억원 돌파를 기념해 시청중앙 현관에서 감사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난 2년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과 목포지역을 사랑하는 기부자의 마음을 모으며 누적기부액 10억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목포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을 마련한 값진 결과로, 기부자와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지난해 5억 670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현재 4억 9000여만원을 모금하며 올해 목표액 5억원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는 올해 첫 선보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기부자들의 공감과 총 95종으로 구성된 내실있는 답례품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는 답례품에 대해 항구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홍어, 김, 낙지, 갈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바게트빵, 목포쫀데기, 목포샌드, 참기름 등과 같은 지역 특산품, 목포해상케이블카, 삼학도크루즈, 요트 탑승권 등 관광체험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기관 대상 찾아가는 홍보, 수도권 자매도시 연계 홍보, 참여 이벤트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각종 행사장에서의 안내 공간 운영 등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 제도를 발전시켜 나간 점도 한몫을 했다. 시는 그동안 기부제의 안착과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민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첫 번째 기금사업으로‘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운전면허, 바리스타, 메이크업 등 개인 맞춤형 기술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보호종료 아동이 용기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기금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5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보행 시민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를 반영한 도서 확충사업으로, 시는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목표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지속 가능한 기부제 발전을 위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기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라는 두 가지 주요 방침을 내세웠다. 지역 특색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기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들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부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포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한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9일 목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함께 감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어 모금현황 분석을 통한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포를 응원하는 여러분의 사랑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돼 지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더욱 집중해 기부로 이어진 관계인구 형성뿐만 아니라 주민 복리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목포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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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지역이 주도하는 ‘독서인문교육’ 강화
전남교육청 외벽에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교육을 이어가겠다는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학교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와 토론, 글쓰기가 중심이 된 김대중 독서교실과 청소년 작가교실,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등이 눈길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책 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인문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책으로 여는 아침’, ‘독서인문학교’, ‘나도 작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층 높아진 독서 열기를 ‘김대중 독서교실’과‘청소년 작가교실’등으로 확장해, 한 차원 높은 전남만의 독서인문교육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김대중 독서교실은 평화를 실천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잇는 독서인문교육 특화 교실로, 독서와 토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청소년 작가교실에서는 공생의 가치를 이야기한 한강 작가의 시대정신과 지역 인문 특화를 연계한 독서와 글쓰기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2055년에는 학교와 지역이 주도하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전남 의(義), 문학, 역사, 예술을 탐구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와 이를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한 ‘지역독서인문교실’이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특색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 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이와 관련, 2025년 전남독서인문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권역별로 진행했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교(원)감을 대상으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핵심역량으로서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도래한 현시점에서 독서-토론-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글쓰기(논술) 및 협력적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2025 전남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이 안내됐다. 전남교육청 미래교육과 이성래 장학관은 유·초·중·고 독서인문교육의 연계와 지역 대학, 문학관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주도형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 2025 동부권 학교도서관 지원센터 운영 계획 ▲ 202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반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 전남의 인문학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와 지역이 자율권을 바탕으로 특색 있고 내실 있는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해 제2, 제3의 한강 작가를 길러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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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청, ‘제8회 담양교육상‘ 시상식 개최
담양교육지원청은 18일 ’제8회 담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교육청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8일 ’제8회 담양교육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담양교육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는 송미덕 용면초 교장, 이병대 고서초 교사, 김재관 담양교육지원청 시설팀장이 선정됐다. 송미덕 용면초 교장은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학교의 교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병대 교사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재관 팀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의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교육시설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학교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애 교육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담양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담양교육이 더욱 나아가기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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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양배추 활용한 미숫가루 개발
전남농기원이 양배추를 활용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미숫가루를 개발했다./사진제공=전남농기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양배추를 활용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미숫가루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미숫가루는 현대인의 건강 지향적인 식습관에 맞춘 제품으로, 자연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양배추를 즙이나 분말로 가공했을 때 특유의 풋내와 향미가 강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양배추의 향과 맛을 개선해 남녀노소가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미숫가루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미, 보리, 검은콩 등의 다양한 곡물과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돼지감자를 배합해 영양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포(25g)당 약 7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양배추 분말 제조 방법 등 관련 기술은 지난 10월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과 지원이 이뤄졌으며, 향후 순천 로컬푸드, 파머스마켓,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산물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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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 개최
우승희 영암군수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을 가진 뒤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 재배를 이끌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무화과 과정반은 지난 3월 19일 개강했다. 전국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무화과 전반을 주제로 총 26회 114시간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이들중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영암농업대학장 우수상 등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서경아 교육생은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제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교육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꼭 참여해서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6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암농업대학은, 농업·농촌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고, 내년에는 무화과 심화과정반, 한우과정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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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진노랑상사화, 유전적 다양성은 낮지만 개성은 뚜렷
진노랑상사화./사진제공=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한반도 고유종인 진노랑상사화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낮은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별 고유한 유전적 특징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노랑상사화는 수선화과(Amaryllid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라남·북도 지역의 낮은 산지와 습윤한 계곡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서식한다. 연구팀은 불갑산과 방장산(전남), 내장산과 선운산(전북) 등 총 5개 집단, 96개체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을 활용해 유전적 건강성을 평가하고, 각 집단의 기원과 상호 관계를 파악했다. 그 결과, 진노랑상사화는 다른 식물에 비해 집단 간 유전적 분화가 크지 않고 유전적 다양성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 변화나 생태 교란에 대한 취약성을 시사하는 한편, 집단별 고유한 유전적 특성이 존재한다는 점은 향후 체계적인 보전·복원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김창균 도서생물자원연구실장은 “유전적 다양성 정보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 보전 및 복원 전략 수립의 핵심 지표”라며, “앞으로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유전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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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문화관광해설사, 도내곳곳 이야기 발굴에 매진
전남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사례 경진대회가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렸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지역 관광의 첨병으로서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전남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사례 경진대회를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경진은 전남의 문화관광자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스토리를 발굴하고 우수 해설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22개 시군에서 250여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했다. 전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단체 2팀(목포·구례)과 개인 7명(담양·장흥·영암·무안·영광·장성·진도)으로 참가해 각 지역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해설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나눴다. 주요 해설주제는 갓바위, 느티나무, 통제영, 노벨 문학도시 장흥, 영암 월출산, 초의선생 탄생지, 법성포, 슬픔, 운림산방 등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지역 문화관광 해설 발전에 기여한 7명(공무원 1·해설사 6)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하고, 소셜아이어워드 지역관광 부문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전남 관광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며 “이 모든 성과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남도는 이번 해설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해설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남의 관광자원을 한층 빛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해설사 부문 표창에서 해설사와 공무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국 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에서도 전남 대표 해설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전남도는 매년 타 시·도 비교답사, 외국어 해설사 역량 강화, 해설사 보수교육 및 신규 양성 등을 통해 해설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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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목포시의원, 임성리역을 신(新)목포역으로
백동규 목포시의원./사진제공=목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은 18일 열린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임성리역을 신(新) 목포역으로’ 개명하고, 임성리역 정차 확대 및 환승센터 기능 등 교통 허브로 역세권 개발조성을 요구했다. 백동규의원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1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고, 호남고속철 2단계(2027년), 남해선 철도(2025년)가 개통 예정이다”며, “현재 상행2편, 하행1편만 정차하고 있는 임성리역을 선별적 정차역으로 전환하고, 신(新)목포역으로 개명해 철도와 타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성 제고를 위한 환승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성리역을 KTX, SRT 정차역으로 전환 시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행정도시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임성지구 활성화에 주춧돌이 될 것이며, 전남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로 무안반도 통합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임성리역의 정차역 전환과 환승센터 개발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발전에도 중요하게 기여 할 것이다”며 “임성지구 개발과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구축 및 목포의 성장 잠재력을 증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부흥·부주동 출신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의회 3선의원으로 관광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은 물론 다양한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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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사회 실현 앞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남도 여성대회’ 행사에서 도·시군 여성단체회원 등 내빈들과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두례)가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여성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제27회 전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성대회는 여성단체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단합을 다지는 행사다. 지역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 리더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도의원,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여성단체가 추진했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문미영 (사)한국부인회순천시지회장 등 3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한순화 회장에게는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 실현 ▲공정한 돌봄·가사 분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여성리더십 함양 ▲위기임산부와 미혼모에 대한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이 걱정 없이 더 큰 미래를 꿈꾸도록 평등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 신종 여성폭력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해 전남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현재 15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8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전남지역 대표 여성단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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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전복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18일 신우철 완도군수,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수화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맘영어조합법인에서 전복 네덜란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18일 신우철 완도군수,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수화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맘영어조합법인에서 전복 네덜란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전복은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제철에 수확한 뒤 세척과 자숙 과정을 거쳐 영하 45도에서 급속 냉동 처리한 가공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 물량은 약 15t으로 27만 달러 규모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전복 수출업체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 해조류와 냉동 전복, 건조 해조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철에 먹기 좋게 데친 뒤 급속 냉동한 곰피, 톳, 꼬시래기 등 다양한 냉동 해조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복과 기타 수산물 가공품을 세척한 후 소스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제품도 기획 중이다. 전복은 저열량·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건강상의 이점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세계 전복 생산량은 중국이 약 85.6%를 차지하며, 한국(6.5%), 호주(3.5%)가 뒤를 잇고 있다. 중국은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홍콩, 호주,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활발하다. 유럽의 수산물 시장 규모는 약 4000t에 이르고, 연체동물 시장은 약 600만t 이상 거래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유럽 전복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5년간 연체동물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8년까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산 전복의 수출실적은 2023년 기준 약 5878만 달러로, 주요 수출국은 일본(78%), 베트남(9.4%), 미국(5.1%), 대만(3.4%), 싱가포르(1.7%) 순이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각각 2500달러와 1500달러 규모로 비중은 미미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한국산 전복의 약 70%가 완도에서 생산되고, 최근 완도산 전복 가공시설이 유럽연합(EU) 승인 생산시설로 등록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서구권 시장에는 가공 전복 제품을 앞세워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전복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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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용고, 나주시 노인요양원 미용 봉사
:전남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이 나주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드리고 있다./사진제공=전남미용고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미용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다손모아’와 학생회 학생들은 18일, 나주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전남미용고등학교와 나주시 노인요양원 간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다손모아’ 동아리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나주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제공해 왔다. 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 교감을 형성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남미용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와 같은 학생들이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손도 예쁘게 가꿔주니 큰 감동을 받았다" 며, “학생들이 직접 나와서 손 마사지를 해주고 예쁜 손톱도 만들어 주니 참 고맙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미용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및 학생회 지도교사는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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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남에 아태 대표 해상풍력 클러스터 육성 다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전남 풍력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와 전남풍력산업협회는 18일 목포에서 ‘전남 풍력의 밤’ 행사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에 3.2GW 집적화단지 조속 지정을 촉구하고, 목포·해남 일대에 아시아·태평양 대표 해상풍력 클러스터 육성을 다짐했다. ‘바다의 힘, 해상풍력을 전남의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덴마크·노르웨이·영국 대사관, 국내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상풍력 보급 촉진과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김범석 제주대 교수의 기조 강연과 육군31사단의 군 작전성 설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육성 방향,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 등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는 공급망, 인프라, 인력 양성 등 3개 분야에 해상풍력 전문가가 지난 8월부터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논의한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기업·기관·단체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주요 연구과제는 ▲공급망 국산화 전략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방안 ▲지원항만 및 운영관리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설치 전용선박 국산화 ▲전남도 O&M 인력 양성 방안 ▲제작 및 건설단계 인력 양성 방안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내 최초 민간 주도 96MW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등 전남 해상풍력은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며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3.2GW 신안집적화단지 지정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산업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상풍력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전력계통 문제 해결이 절실하다”며 “전남도는 전력계통 포화 해소를 위해 전력 다소비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 인센티브 마련,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동력으로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구축해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기자재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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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앙고 ‘아름다운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목포중앙고등학교가 17일 서울특별시 성동 광진교육지원청에서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 25회 아름다운 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목포중앙고등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목포중앙고등학교(교장 임언택)가 17일 서울특별시 성동 광진교육지원청에서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 25회 아름다운 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학교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학교를 아름답게, 아이들이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부, 환경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아름다운 학교운동 본부는 교육과정, 시설환경, 공동체 부문 등 복합적인 심사과정를 거쳐 20개교를 선정했다. 목포시 입구인 지적로(대양동)에 소재한 목포중앙고는 4DX라는 학교브랜딩을 정립하고, 경험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교육에 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학과재구조화, 청소년 비즈쿨, 미래역량강화사업,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발명 특허 교육 등 매해 새롭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세대들의 입맛에 맛는 교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목포중앙고 전경./사진제공=목포중앙고등학교 교육시설면에서도 목포중앙고는 전국의 여느 학교와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지적로 36 학교카페’, 학생쉼터, 중장비실습장, 제과제빵실, 글램핑장, 북카페 선박구조실습실, 전자상거래 실무실습실, 방송제작시스템 운용실습실, 용접실, 음악실 등 타 학교에서 보기 힘든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임언택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보람있는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목포중앙고만의 교육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학교법인 근화학원 이애자 이사장은 “교장 선생님 이하 전 교직원의 노력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목포중앙고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율 100%로,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으며, 실력있는 지역인재 양성과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전 학과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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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대상 수상
최근 농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국립목포대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023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도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전국 참여학교 190교 중 1위)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식은 최근 농정원(세종) 1층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개최와 함께 진행됐고 국립목포대는 대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소통의 기회를 갖는 등 소중한 자리가 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천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립목포대에서는 균형 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2023년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활용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쌀과 볶음밥을 기본으로 신선한 샐러드, 계절과일, 토스트, 소시지, 누룽지, 와플과 빵, 시리얼, 커리 등 학생들의 선호도 높은 식단과 다양한 메뉴를 자율 배식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금이 증액(1000원→2000원)됐고 대학 발전기금, 지자체, 기업체 지원금 등으로 더 다양한 메뉴와 향상된 품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특별히 무료 제공 이벤트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참여율(전년대비 약 10% 증가) 및 만족도 제고(88.7%)에 기여했다. 송하철 총장은 “2023년도부터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매일 300여명, 연 5만6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뉴로 조식을 제공해 왔는데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농식품부에 감사드린다. 향후 쌀 소비 촉진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학생 트랜드 반영 및 양질의 풍성한 메뉴 제공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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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지도자들과 청소년 행복한 성장 협력 다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지도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18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를 열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소통공감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청소년수련시설 협회장, 전남청소년상담지원협회장, 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2024년 전남 청소년지도자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심장을 울려라’ 릴레이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청소년지도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미덕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사를 비롯한 6명의 우수 청소년지도자 유공 표창,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우수 기관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지사는 “청소년의 든든한 파수꾼인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전남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전남 청소년이 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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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신안 비금도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개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18일 전남 신안군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개소식이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18일 전남 신안군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18일 전남 신안군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우량 군수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18일 전남 신안군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우량 군수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18일 전남 신안군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비금도 신재생에너지조합 김종오 이사장이 박우량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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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기농 가루녹차, 호주에 6t 수출 쾌거
전남농기원은 지난 16일 보성군 소재 ‘보림제다’에서 가루녹차 호주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남농기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16일 보성군 보림제다에서 전남 차(茶) 가공업체인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전남산 유기농 가루녹차 6t을 호주에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진행된 1차, 2차 수출에 이어 품질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3차 요청으로, 전남산 가루녹차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은 전남 유기농 가루녹차의 맛과 품질로 독일, 아일랜드 등 5개국에 누적 수출량 20여t을 기록하며,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국내 유기가공 인증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주요 해외 유기 인증을 지원하는 차 가공지원동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을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차(茶) 제품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호주 수출은 전남 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차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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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2024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지난 4월 10일 많은 사람들이 청산도 유채꽃밭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청산도 유채꽃 전경./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완도 청산도 초겨울 절정을 이룬 단풍길./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완도 청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4 한국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4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관광·인구감소대응·ESG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지·관광콘텐츠·관광 홍보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중 완도 청산도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선정됐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느린 삶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완도 청산도는 특히 지역사회 소득 창출을 위한 주민 주도형 관광상품 운영,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보호 캠페인 운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추천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광 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원회에 자문을 해 자료를 보완해 후보를 추천했다. 또한 중앙 평가반의 현장평가 시 동행해 청산도의 친환경 관광에 대한 관심과 지속 가능성을 설명하는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해양과 산림 자원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평가 분야별로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내년에는 더 많은 곳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도록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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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 우수상 수상
목포시가 마른 김 수출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박홍률 목포시장이 이재훈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장과 함께 김을 시식하고 목포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목포시는 2024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의 정량평가와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목포시는 김 수출 실적에서 수출액 1억 달러 역대 최고액 달성, 수출량 전년 대비 39% 증가로 전국 1위 기록 등의 뛰어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출 증대에 기여한 다양한 노력들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욱 강화된 맞춤형 수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들어 김 수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 산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특히,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고 김을 포함한 수산물의 가공.R&D.수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착공됐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목포 중심의 마른김 유통을 선도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 마른김 생산량 증가를 위한 해수 취수시설 3호기 신설 등 김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수산식품수출단지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하에 고부가가치 김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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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영버스 직영사업 신규 운전원 직무교육 실시
목포시가 공영버스 도입을 앞두고 신규 운전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공영버스 직영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운전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근무 중인 운전원들의 운행 일정을 감안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직 자세, 운전원 복무, 근무체계로 구분해 진행되는 등 직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공무원 헌장 및 의무 등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안정적이고 멈추지 않는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은 버스 LED(발광 다이오드) 행선지 안내판 설치, 운송사업자 면허 발급, 사업 양도‧양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