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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소방서, 소봉홍보 부스 운영
(사진출처=울산 소방본부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6월 14일 오전 10시 언양읍 소재 울산과학기술원 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소방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가족센터가 주최로 한 ‘가족사랑운동회’와 연계해 참가 부모와 어린이를 포함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체험의 소방안전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소화기 체험교육 ▲영웅이캐릭터와 기념촬영 ▲구급차 탑승 체험 ▲차량용소화기 갖기 홍보 ▲우리가족 안전 구호(슬로건) 만들기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실내에서 하는 틀에 박힌 내용보다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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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청소년 대상 홍보관 운영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6월 1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약(藥)속한 데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의 주제는 ‘단 한 번의 호기심! 이것이 마약의 유혹’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의 실태를 바로 알고, 위험성을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보관에서는 ‘마약류 바로 알기’와 ‘약물 중독 예방 5원칙’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마약류의 실태와 위험성을 알린다. 또한 고글 체험과 오엑스(OX)퀴즈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예방 교육 자료와 홍보물(캠페인)을 배부해, 이를 통해 마약류 퇴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위험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건강한 울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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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1회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의 첫 회의로, 수상레저 분야 안전대책과 중장기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울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 안전단체 등 12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지역 수상레저활동 현황 공유 ▲안전사고 예방대책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울산시, 구군, 울산해양경찰서에서 매년 수립하는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계획‘ 공유 및 토론하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에서 ▲시기별, 기구별, 해역별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실적 ▲최근 3년간 사고 유형별, 기구별, 원인별 수상레저 안전사고 분석 ▲개인활동자 및 안전취약 레저기구 집중관리 ▲개인 수상레저 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구체적인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이날 위촉된 수상레저 안전단체 민간전문가 위원 2명은 시민·이용자의 관점에서 수상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사전대비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상레저 활동의 계절적 증가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결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요성 있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점검 활동을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울산광역시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구성됐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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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요금 7월 고지분부터 인상
(사진제공=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씩,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상됐으며, 급격히 상승한 수돗물 생산 원가와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월평균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기존 1만 7,200원에서 1만 9,200원으로 약 2,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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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공모에 나선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해당 구군 건축, 주택부서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오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기타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건축정책과 또는 구군 건축, 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1차아파트가 각 그룹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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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활동 개최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시민의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캠페인)을 벌인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5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20개 공공보건 수행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알기 ▲국가암검진 안내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성분 분석,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시작된 ‘울산 건강 한눈에!’ 캠페인은 매년 높은 시민 만족도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참여 기관이 5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건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올바른 건강정보도 얻고 건강한 울산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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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79억원 부과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8만 5,345건 37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다만,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11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과세 기준 시점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60만 3,161대에서 올해 60만 9,167대로 6,006(0.1%)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6만 8,426건 68억 원 ▲남구 10만 399건 100억 원 ▲동구 4만 1,424건 41억 원 ▲북구 7만 8,900건 80억 원 ▲울주군 9만 6,196건 90억 원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납부 등이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 응답 체계(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에서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제2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연납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적극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1과 ▲남구청 세무2과 ▲동구청 세무1과 ▲북구청 세무1과 ▲울주군청 세무2과에 문의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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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완료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헬스사우나 굴뚝을 첫 번째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된 굴뚝은 지난 1982년 사용 승인을 받은 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울산시가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돼 해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5곳의 노후 굴뚝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하물·지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도심 속 노후 굴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비용의 80%(울산시 60%, 구군 20%)를 지원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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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기동물 입양 홍보활동 개최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활동(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유기동물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거리 공연과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시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울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및 중구 청소년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거리공연(버스킹), 파우치·썬캐쳐 만들기, 글판 홍보(피켓팅),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 체험 및 현장 입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잠재적인 유기동물 입양 수요자인 초등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입양의 필요성 등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입양 대상견 홍보 포스터,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입양 홍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맞이방 설치를 통한 유기동물과 만남의 장 마련 등이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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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관광매력으로 수도권 여행업계 사로잡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2차 사전 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여행(팸투어)은 ‘2025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의 후속 행사로 지난 3월 진행된 1차 사전 답사여행에 이은 2차 일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지역 주요축제, 다양한 체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답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자수정 동굴나라 방문을 시작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보리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탐방과 장생포 수국축제에 참여하고 울산대교 전망대를 올라 야경을 감상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산업 시찰을 통해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방문해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울산 동구 해안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면서 걷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즐긴다. 이어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태화강마두희축제에 참가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에서 사전 답사여행(팸투어)까지 일련의 행사들을 통해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울산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16일과 17일 수도권 여행업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 답사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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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전거도로 안전한 이용 문화확산' 홍보 실시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구 삼산동 삼산현대아파트 북측 태화강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캠페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변형된 원동기장치자전거(일명 ‘자토바이’)의 자전거도로 무단 진입과 청소년의 난폭 운전 등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자전거안전점검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자전거도로 안전 이용 안내 ▲홍보 리플릿·물품 배포 ▲현장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캠페인 장소인 삼산현대아파트 북측 태화강 자전거도로는 울산 내 자전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계도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형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이용을 억제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전거 운전 습관을 장려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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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임대료 '현원기준' 적용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공동주택 내 설치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어린이집 임대계약 시 ‘보육정원’을 기준으로 임대료 및 계약 조건을 산정해 실제 보육수요와 차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울산시가 관내 공동주택 어린이집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수가 정원의 64% 정도만 충족하는 실정으로 정원이 미달인데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정원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정될 관리규약 준칙은 어린이집 임대계약 체결 시 정원의 100% 기준이 아닌 ‘보육현원(실제 이용 아동수)’을 기준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아울러 지난 4월 15일「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으로 개정된 사항인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계약의 동의요건을 입주 예정자의 과반수에서 10분의 3으로 완화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에도 입주 예정자의 동의를 얻으면 임대계약이 가능하도록 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울산시는 관리규약 준칙이 개정되면 실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수(보육현원)를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운영 현실성을 높여 보육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자는 불필요한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공동주택 입주민 역시 실질적인 보육서비스 유지․확대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에 대해 향후 관련기관 등의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7월 중 개정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준칙 개정은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공동주택 내 보육 기반(인프라)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주민편의와 관리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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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국가산단 확장(1단계) 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지정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3년간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일원 1.4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6월 1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가안정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은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의 고도화·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투자를 적기 제공하고, 울산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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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창출사업' 기획연구 본격 착수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조 기반의 전통 산업과 제조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소재,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및 노화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략기술을 융합해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용역 내용은 신뢰형 제조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 양자 산업 중심지 울산을 위한 큐-점프 사업(Q-JUMP 프로젝트),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성장엔진 점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노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융합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계기로 지역 특화 기술의 융복합 방향과 기술 간 상승효과(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울산형 산업 중장기 미래지도 구축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개원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U)미래전략원의 연구진이 참여해 울산형 미래산업 전략 수립에 과학적 통찰과 통합적 안목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과 기술 변화의 환경 속에서 기술융합형 산업전환의 조기안착을 지원하고 첨단기술-주력산업 간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기술원 유(U)미래전략원은 울산과학기술원의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과학기술과 산업 전반의 핵심 분야에서 지역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사회 적극 대응을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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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추진 본격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및 산악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동구,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여러 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상담(컨설팅)을 갖고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월 26일(목) 오후 4시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7월 2일(수) 오후 2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은 울산 해양산악레저테인먼트기반 구축, 지역이야기(스토리) 활용 및 콘텐츠 개발, 지역 상표화(브랜딩)․홍보(마케팅) 사업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사업,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구역(안)은 총 97.9㎢에 달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원 약 1.7㎢,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원 약 96.2㎢로 계획했다. 울산시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특구 계획(안)을 최종 마무리하고, 오는 9월경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이후 중기부의 현장실사 및 중앙심사를 거쳐, 올해 연말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가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되면 지역별 특화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해양 및 산악 레저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역별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특정구역을 지정하여, 지역 스스로가 특화된 개발전략과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지역경제의 발전 및 자립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 국면(모멘텀)을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울산지역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난 2006년 울주군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2008년 남구 울산장생포고래문화특구, 2023년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 등 총 3곳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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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2025년 소방기관 집단급식소 구군합동 지도·점검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하반기 급증하는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및 6개 소방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 음식 및 급식소 환경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시설·환경 청결 여부 △구내식당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보존식 및 식자재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기구 표면세균오염도(ATP) 측정 등이다. 또한, 세균 교차오염 예방법,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캠필로박터균 예방법, 종사자 위생 교육 등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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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울산 만든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 예방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5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폭력대책지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대책(안)에 대한 기관별 주요사업 및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2025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안)’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강화 △관계, 치유, 회복 중심의 회복적 학교문화 조성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 등의 3개 전략, 12개 주요사업, 3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이 협력해 울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정의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청소년단체, 변호사 등 학교 현장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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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쉼표가 필요할때 책으로 치유하세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직장인들의 치유와 공감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울산책방에서 특별 책추천(북큐레이션) 전시 ‘언제나 슬기로운 직장인 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추천(북큐레이션) 전시는 바쁜 업무와 관계 속에서 지친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동기부여를 전하고, 실질적인 삶의 팁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울산책방 전시 구역(코너)에서 진행되며, 치유(힐링) 주제 관련 도서 총 140권이 소개된다.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전시 구성은 직장인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3개 대주제, 9개 소주제로 나뉜다. ▲첫 번째 주제인 ‘일상이 버거울 때 잠깐 멈춤’은 마음에 숨 쉴 틈을 주는 도서들을 통해 회복과 자기 돌봄,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두 번째는 ‘직장인 자체(셀프) 성장 안내서(매뉴얼)’로, 습관 관리부터 재산관리(재테크), 건강까지 직장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책들로 구성된다. ▲세 번째 주제인 ‘사람 사이에서 단단해지는 법’은 인간관계와 소통, 세대 이해, 가족과의 관계 회복에 관한 도서로 직장에서의 정서적 소진을 극복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울산책방은 앞으로도 지역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의 책추천(북큐레이션)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의 정서적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책추천(북큐레이션)은 현실 공감형 주제를 통해 직장인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누구나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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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두번째 무대
(사진제공=울산시립합창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지휘 박동희)이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의 두 번째 무대로 ‘선물 같은 하루’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회차별로 계절과 시기를 감안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된다. 지난 4월 ‘봄 소풍’을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6월 12일(목) 오후 7시에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펼쳐진다.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직접 방문한다는 기획의도에 따라 지난해 큰 호응을 이끌었던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공연은 혼성합창, 여성중창, 독창, 이중창 등 4개의 주제(콘셉트)로 기획해 다채로운 연주 형태로 구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곁들여 특별한 추억과 소중한 문화 체험을 선물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세상’,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 평소 공연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흑인영가, 드라마 오에스티(OST) 등 대중성 높은 곡들로 준비했다. 김은혜 알토 차석단원이 진행과 해설을 맡고, 소프라노 박인경, 조의형, 알토 조 은, 테너 배수완, 임찬우 단원이 독창과 이중창으로 아름다운 화음(하모니)을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립합창단 기획공연 ‘선물 같은 하루’는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로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운 저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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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찾아가는 영업으로 지역 건설업체 판로 연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세일즈)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번 영업(세일즈) 활동을 통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5%를 달성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세일즈)팀은 울산시 주택허가과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3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가 3명에서 4명으로 확대 참여해,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 대상은 울산 관내 신규 현장의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롯데건설㈜ ▲동부건설㈜ ▲에스엠(SM)삼환기업 등 6곳이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용적률 혜택(인센티브) 제공(최대 20%)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사업 ▲2025년 ‘대형건설사-지역 건설업체 만남의 날’ 행사 등을 안내한다. 또한 현장 추천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우수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를 유도한다. 이밖에 잔여 공종 분할 발주 및 지역제한 입찰 확대,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 지역업체에 대한 등록 기회 부여, 신규현장 업무협약 체결 등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전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하도급률 35% 달성과 함께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본사 방문 영업(세일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관내 민간 사업장과 공공기관 발주 공사 60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영업(세일즈) 활동을 지속해 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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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유럽 투자유치사절단 파견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유럽 투자유치사절단(단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벨기에 등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은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적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6월 12일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토론회(포럼)’에 참가해 스웨덴의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 토론회(포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에너지산업 동향 및 협력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세계적 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알리고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는 울산 앞바다에 조성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주요 기업들이 위치한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연속으로 방문한다. 먼저 6월 13일은 스웨덴의 대표 해상풍력 기업 헥시콘(Hexicon)사를 방문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헥시콘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MW 용량의 ‘문무바람’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6월 16일에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Equinor)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에퀴노르사가 울산 부유식 풍력단지 내 추진 중인 750MW 용량의 ‘반딧불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기고정가격 입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으로는 처음으로 낙찰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었다. 이날 울산시 투자유치사절단은 주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유럽 신성장산업의 현황과 세계적 기업들의 울산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조언을 듣는다. 6월 17일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유럽 내 조선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지방정부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4월 에이치디(HD)현대베트남조선소 방문에 이은 이번 오슬로 지사 방문을 통해 울산시는 울산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까지 돕겠다는 적극 행정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6월 18일에는 벨기에의 유미코아(Umicore)사의 올렌공장을 방문한다. 투자유치사절단은 유미코아사와 투자유치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열고, 신규투자 동향을 파악해 울산시에 직접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을 통해 해외 기업들의 잠재 투자유치를 확대해 울산시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 선도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기업도시 울산의 국제적 경제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단장은 “이번 유럽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알이(RE)100의 시대에 울산시가 신성장산업 육성에 최적지인 것을 해외 기업들에게 널리 알려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유럽 방문으로 울산의 국제 경제협력을 강화해 울산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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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포유류 질병 진단 발표회(세미나) 개최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0일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 세미나실에서 ‘포유류 질병 진단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구군 가축방역관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 진단 전문가인 배유찬 박사를 초청해 ‘소 주요 질병 진단 사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별진단’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질병별 시료 채취 방법과 질병 진단에 대한 요령을 공유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발표회(세미나)를 통해 재난성 가축질병 및 진단 기술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가축방역관의 질병 진단 역량 강화를 통해 가축 질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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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친기업 맞춤형 지원·관리 강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대상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이며,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을 통해 투자 가능성이 있는 228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기업 애로사항 및 투자계획 파악, 특전(인센티브)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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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신규 참여
울산도서관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확대하고, 이달부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신규 반납처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기존 22곳이던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반납처는 총 23곳으로 늘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한 후 4주 이내에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울산페이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등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울산시는 이번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책값 돌려주기 사업’ 참여와 함께 청소년 독서 진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3곳으로 늘어난 반납처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페이로 도서 구입 가능한 지역 서점과 사업에 참여 중인 공공도서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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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쏘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주제로 열린다. 42개국 200여 명의 국내외 궁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국가는 아시아 15개국(몽골 등), 유럽 19개국(헝가리 등), 중동 3개국(요르단 등), 아프리카 1개국, 북미·남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42개국으로, 전 대륙에서 고르게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개회식 및 환영 연회(리셉션)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주제발표 및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가별 발표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선언 및 서명식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11일 발표회(세미나)의 핵심인 주제발표 및 국가별 발표에서는 국내 2명, 해외 9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주요 발표로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김덕순 실장의 발표주제 ‘활의 시원, 울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비롯해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과 전략을 제시한다. ▲아타스 자페르 메틴 튀르키예 궁도연맹 대외협력위원은 서구화와 근대화가 전통 궁도에 미친 영향과 그에 대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린위더 대만궁도협회 회장은 실용지향적 전통궁도의 현대사회적 접근방법을 제시하며,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인 기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조명한다. 아울러 12일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울산선언’은 세계궁도연맹 창설과 세계궁도센터 울산본부 설치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표회(세미나) 기간 동안 ‘반구천의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궁도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이 활 문화의 역사적 기원지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궁도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10월에 개최될 세계궁도대회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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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대기측정대행업자 숙련도 평가' 실시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7개 대기측정대행업자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굴뚝먼지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자들의 측정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평가로, 국립환경과학원과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의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재평가가 실시되며, 재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기배출시설의 정확한 오염도 측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숙련도 평가를 통해 민간 대기측정대행업자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에서는 7개의 대상업체를 평가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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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위원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무원, 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회의는 공공보건의료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공공보건의료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중앙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추진 현황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유한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형(모델) 개발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