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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5천만 원 기부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 기자
  • 송고시간 2025-04-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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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 자선골프대회 개최 기금 조성

- ‘유니세프 몽골 그린 스쿨’ 지원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교육 환경 선물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왼쪽)이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윤학수)로부터 기금 1억 5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전액 유니세프의 몽골 그린 스쿨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몽골 그린 스쿨’은 교내 식수 및 화장실 등의 위생 관련 시설, 공기 정화 시스템, 이산화탄소 감소를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부터 학교 주변 숲 조성, 학생 대상 친환경 교육 등의 프로그램까지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가 몽골에서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뿌리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전문건설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부활동은 물론 세미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전문건설업계의 위상 제고와 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기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nolbup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