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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텀아트홀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센텀아트홀, 세계적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솔로 공연 'Flamenco Meets Tango' 개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부산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6월 6일 저녁 7시, 센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조윤성의 피아노 솔로 공연
26일 센텀아트홀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플라멩코의 강렬한 리듬과 탱고의 애절한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 여정으로,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피아노 솔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남미의 정서를 온몸으로 체득한 조윤성의 해석을 통해, 관객은 스페인과 남미 음악의 깊이와 열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센텀아트홀은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센텀스카이비즈 A동 지하1층 B116호에 위치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스페인 기타의 전설 Paco De Lucia의 ‘Zyryab’, 탱고의 거장 Astor Piazzolla의 ‘Fuga Y Misterio’, ‘Libertango’, 그리고 조윤성의 자작곡 ‘Cafe Mendocino’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피아노 한 대로 완성되는 다층적이고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조윤성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피아니스트로,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재즈 1세대 드러머였던 아버지의 영향 아래 성장했다. 1986년 남미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그는 다양한 남미 음악을 접하며 유년기를 보냈고, 1988년 Teatro San Martin에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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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윤성.(사진=센텀아트홀 제공) |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을 전공하며 Inés Gómez Carrillo의 지도를 받았고, 이후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에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조윤성은 미국 Musicians Institute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 및 연주 활동을 이어왔고, 첫 앨범
그는 현재까지도 클래식, 재즈, 플라멩코, K-pop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 편곡자, 프로듀서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네이버 예약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센텀아트홀’을 검색해 가능하다.
iss3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