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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산, '2025년 클래식 파크콘서트'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인숙 기자
  • 송고시간 2025-05-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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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8. 19:00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열려… 부산콘서트홀 개관 앞두고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2025 클래식 파크 포스터(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 개관(6월 21일)에 앞서 6월 7일, 8일 양일간 오후 7시마다 부산시민공원 내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2025 클래식 파크콘서트(이하 공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파크콘서트」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전,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시민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의 ▲1일 차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갈라* 콘서트가, ▲2일 차에는 예술감독 정명훈 지휘,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1일 차(6월 7일)]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5 시즌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 대중음악 등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이 출연하며, ▲지휘는 김상훈 지휘자가 맡는다.
 
* 아리아: 오페라 등에 나오는 기악 반주의 선율적인 독창 혹은 이중창의 주요곡
** 갈라: 오페라 및 뮤지컬 등 작품의 주요 장면만을 부분적으로 하는 공연(동의어 하이라이트)


 [2일 차(6월 8일)] 예술감독 정명훈 지휘자가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해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 2025 클래식 파크 콘서트 개요 >
     일   자                            내      용
     6. 7.(토)
(19:00~21:00)
< 2025 클래식 파크 콘서트 1일차(Day1)>
․ 협 연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
․ 연 주 2025 시즌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합창단
․ 지 휘 김상훈
     6. 8.(일)
(19:00~21:00)
< 2025 클래식 파크 콘서트 2일차(Day2)>
․ 지 휘 정명훈
․ 연 주 케이비에스(KBS) 교향악단
․ 협 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정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클래식부산 공연기획팀(☎ 051-640-882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단, 우천 시에는 부산콘서트홀 내 위치한 ‘콘서트홀(2,011석)’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박민정 시 클래식부산 대표는“야외무대에서 준비된 완성도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교향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두 공연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많은 인파(1일 최대 1만 명)가 몰려 주차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newsbusa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