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 골프대회=사진제공/부산기공총동창회 |
[아시아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지난 5월 30일,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윤규)**는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2025 총동창회장배 동문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공식행사는 김윤규 대회장, 황인섭 부대회장을 비롯한 대회 임원 및 역대 총동창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선언과 대회기 입장, 국민의례 및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시작된 대회는, 총동창회 운영·홍보 선임부회장 김재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원활하게 이어졌다.
■ 장학기금 총 1,000만 원 모금
총동창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사전 개최된 ‘2025 동문등반대회’에서 300만 원, ▲김윤규 총동창회장이 100만 원, ▲창원동문회가 100만 원, ▲동문장학재단(이사장 최병철)이 500만 원을 모였다.
■ 산불 피해 동문에 성금 1,000만 원 전달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9회 이종윤 동문과 19회 남창곤 동문에게는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공식 행사 중 직접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박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 고문 및 대회 임원 대거 참석
이번 골프대회에는 역대 총동창회장을 포함한 고문단이 대거 참석했다. 주요 인사로는 1회 김성문(1,6~8대 총동창회장), 2회 김광환(14~15대), 8회 이진복(27대, 前 국회의원·대통령실 정무수석), 9회 최병철(30대, 現 동문장학재단 이사장), 11~17회 역대 회장단 등이 포함됐다.
대회 임원진으로는 18회 김유성(추진위원장), 18회 이종량(재정위원장), 22회 윤명권(경기위원장) 등이 참여해 행사의 내실을 더했다.
■ 김윤규 회장 “동문 간 나눔과 연대 지속할 것”
김윤규 총동창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기공 동문들이 세대를 넘어 하나로 뭉친 값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국립기공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