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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마을교육공동체 한국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현충일 쿠킹페스타’ 진행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 기자
  • 송고시간 2025-06-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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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마을교육공동체 한국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현충일 쿠킹페스타’ 진행.(사진제공=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2025년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직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와 양주마을교육공동체,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쿠킹페스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팥빙수, 떡볶이, 주먹밥, 토스트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눈 이날 행사에는 직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장 오수영,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을 비롯해 오외순, 김보영, 김강호, 김나연, 박종철 등 여러 봉사자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보육원 이진선 원장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 따뜻한 기억이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도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지역 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품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직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은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쿠킹페스타처럼 아이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쿠킹페스타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nolbup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