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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강릉 송정해변이 들썩였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긴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 펫가족(펫밀리)축제, '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에 무려 3000여 명의 방문객과 600여 마리 반려견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강릉시의회·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강릉관광진흥협회가 주관해 단순한 반려축제를 넘어 해양레저와 반려문화, 지역관광이 결합된 국내 최초 융복합 페스티벌로 강릉을 전국 반려인들의 여행 목적지로 확실히 각인시키기에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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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반려인들은 "이렇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 축제는 처음이다”, “반려견과 함께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탄 것이 꿈만 같았다”, "강아지가 신나게 땅을 파고 싱잉볼 소리에 잠잠히 숨쉬는 모습이 감격이었다", "도심의 아스팔트가 아닌 소나무숲길을 산책해서 진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라며 참가한 반려인들의 감동을 현장을 넘어 ‘#강릉펫페스티벌’, ‘#반려가족여행’, ‘#강릉바다힐링’ ‘#강릉관광진흥협회’,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영상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확산되어 온라인 상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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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운 (사)강릉관광진흥협회 회장은 "강릉이 바다와 펫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페스티벌이 명확히 확인해 주었다”라며 “강릉이 전국 반려가족 모두에게 열린 관광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