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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가정 방충망 수리 위해 3개 기관 힘 모아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5-06-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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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다온사회적협동조합·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나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가정 방충망 수리 위해 3개 기관 힘 모아/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6월 11일과 13일, 해다온사회적협동조합,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6월 체결한 3개 기관 간의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장애인가정 19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하여 여름철 위생 환경 개선 및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가정 방충망 수리 위해 3개 기관 힘 모아/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공단은 지난해에도 동일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12가정을 대상으로 안전바 설치,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부착, 리모컨 LED등·도어락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여름철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방충망 교체에 집중하여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이와 별도로 공단은 오는 6월 12일, 주택관리공단,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추가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함께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