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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KPC-CEO 회원사 10개 기업과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5-06-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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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와 KPC-CEO(18기) 회원사 10개 기업이 11일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11일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KPC-CEO(18기) 회원사 10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비즈로지틱스㈜, ㈜덕산코트랜, 동원테크㈜, ㈜메가콤, ㈜발리바이크, ㈜영신에프앤에스, 와이비코리아㈜, ㈜유니크빌, ㈜유원티이씨, ㈜일렉트리코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의 'CEO 특강'으로 시작됐다. 손 교수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 리더의 역할과 심리적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후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와 KPC-CEO 회원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회원사 임직원의 평생교육과 전문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회사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지원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인력의 인적교류와 강의 지원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KPC-CEO 회원사 임직원들은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의 평생교육 학위과정과 전문 강좌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대학은 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한기 총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의 성장 동력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물류, 제조, IT, 식품, 바이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고 있어, 대구가톨릭대와의 협력을 통해 각 사의 기술력과 인적 자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와 KPC-CEO 회원사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