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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53%...민주 45%·국힘 23%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5-06-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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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53%,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19%다(모름/무응답 28%).

2022년 5월 3주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가 5%p 더 높고, 부정적 평가는 10%p 더 낮게 조사됐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할 것이다’(매우+잘할 것)는 긍정적 기대는 65%, ‘잘못할 것이다’(매우+잘못할 것)는 부정적 기대는 24%다(모름/무응답 1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447)과 조국혁신당 지지층(n=34)에서는 긍정적 기대가 동일하게 97%로 매우 높았다.

2022년 4월 2주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첫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긍정적 기대가 11%p 더 높게 나타났다.
 
(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공식 SN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순으로 나타났다(‘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 19%).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새 정부의 인선에 대해 ‘잘했다’(매우+대체로)는 긍정적 평가는 57%, ‘잘못했다’(매우+대체로)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23%다.

새 정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물은 결과,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 69%, ‘국민 통합과 정치갈등 해소’ 30%,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결’ 29% 등의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 전 대통령 등의 내란과 김건희 여사, 채 해병 사건을 각각 다루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4%로 ‘특검법에 반대한다’ 25%에 비해 높았다. (모름/무응답 11%).

모든 연령대에서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반대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