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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레인TP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올라운더’ 배우 이준이 뮤지컬 배우로 완벽 변신한다.
이준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완성해 내며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다. 특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드라마 '붉은 단심'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은 그가 이번에 뮤지컬에 도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무대까지 진출하는 다재다능한 행보를 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제작 ㈜라이브러리컴퍼니·㈜유니버셜라이브, 원작 이치조 미사키, 각색 황정은, 가사 황정은·이상훈, 작∙편곡 이상훈, 연출 이대웅 / 이하 ‘오세이사’)는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미야 도루’가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된 ‘히노 마오리’를 만나 마음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마오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 ‘도루’ 역을 맡은 이준은 캐릭터의 풋풋한 감성과 애틋한 로맨스를 표현해 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하는 비주얼,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특유의 섬세하고도 깊은 감정선까지 더해져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 전망이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이준이 뮤지컬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매력적인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이 무대에 오르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되며, 이준의 첫 무대는 14일 만나볼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