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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 추락 사고로 260명 넘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시신 269구를 수습했다면서 유전자 정보 검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총 242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국적은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다.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했다.
의대생 5명이 지상에서 사망했고 50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태이며 잔해에 묻혀 있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