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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2026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를 감동시키고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의 미래 정책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 K-콘텐츠 미래 비전과 산업 전략 논의
포럼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4대 핵심 의제인 ▲글로벌 유통 ▲지식재산(IP) ▲금융 ▲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게임 ▲방송 ▲음악 ▲패션 등 콘텐츠산업 생태계 전반의 정책적·산업적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 개회 세션에서는 핵심 주제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 패션과 뷰티 산업을 세계에 알린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은 ‘패션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K’를 주제로 K-패션의 현황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재단 송호준 사무국장은 ‘우리만의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문화를 만드는 K-뷰티’라는 주제로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공유하며 포럼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은 3일간 총 4개 전문 세션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콘텐츠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글로벌> ‘글로벌 다각화로 세계인과 만나다’
첫 번째 의제 <글로벌>에서는 K-컬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 다각화와 글로벌 유통 전략을 폭넓게 조망한다. 게임, 음악, 패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K-콘텐츠가 더 많은 세계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명지대 신혜련 교수가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산업이 콘솔과 멀티플랫폼 기반 게임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짚고, 이용자 경험(UX)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음악 분야에서는 한로로, 이승윤, 송소희, 소유 등이 소속된 마운드미디어 이유겸 유통IP부문대표가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패션 분야에서는 메종 단하 김남경 대표가 한국 전통 문양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해외 마켓 도전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 <지식재산(IP)> ‘경험의 공간으로 진화하는 콘텐츠 지식재산(IP)’
두 번째 의제 <지식재산(IP)> 에서는 콘텐츠 지식재산(IP)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과 결합하며 새로운 경험과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흐름을 조명한다. 게임, 방송, 공연, 패션 분야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 가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크래프톤 정현섭 팀장은 ‘펍지 성수’ 사례를 통해 게임 지식재산이 도시 공간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씨제이이엔엠(CJ ENM) 김인하 프로듀서는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중심으로 콘텐츠와 공간 연출이 결합된 사례를 발표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이현명 이사는 공연장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연계한 공간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신세계 패션플랫폼팀 김창록 팀장은 하이퍼그라운드 사례를 중심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식재산(IP) 가치를 높이는 공간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 <금융> ‘콘텐츠 투자 트렌드와 투자자의 시선’
세 번째 의제 <금융>에서는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본 구조의 혁신과 다각적인 투자 활성화 방안을 살펴본다. 정책 금융과 민간 투자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을 논의한다.
스타트업·벤처투자 데이터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의 최연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콘텐츠 분야의 투자 흐름을 분석하고 2026년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와프인베스트먼트 박형택 상무는 글로벌 도약의 엔진으로서 정책금융의 역할과 구조적 과제를 논의하며, 디에스씨(DSC)인베스트먼트 신동원 상무는 가상 아이돌 등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플레이브, QWER 사례)의 투자 방정식을 풀어낸다. 디즈니플러스의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투자자 관점에서의 한국 방송영상 시장의 매력과 한계를 가감 없이 짚어낼 예정이다.
◆ <기술(Tech)> ‘인공지능전환(AX)으로 설계하는 콘텐츠 혁신 전략’
마지막 3일차 <기술(Tech)> 의제에서는 인공지능의 전환(AX)에 따른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제작 환경 혁신과 산업 간 융합 사례를 통해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공지능(AI) 미래포럼 공동의장 류정혜 의장이 AI 기술 융합을 통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 및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엔씨소프트(NC AI) 장한용 실장은 인공지능 비플레이어(AI NPC)의 진화 사례를 통해 게임 기술이 국방, 의료, 로봇 등 이종 산업으로 크로스오버되는 혁신 가능성을 소개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유열 사장은 ‘AI를 통한 방송의 가치혁신’을 주제로 공영교육방송의 전략적 실험 성과와 한계를 발표하며, 바이스벌사 김근재 대표는 인공지능(AI) 패션 스튜디오 활용 사례를 통해 옷이 아닌 시각 콘텐츠를 판매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새로운 생태계를 규명한다.
◆ K-콘텐츠, 우리 경제를 풍요롭게 혁신하는 전략 산업
이번 ‘2026 콘텐츠산업포럼’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개별 장르의 한계를 넘어 산업 융합과 기술 도입을 함께 논의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넥스트 K-콘텐츠’ 성장 모델을 공론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내는 문화적 자산이자 우리 경제를 풍요롭게 혁신하는 전략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글로벌 유통 다각화, 공간으로의 지식재산(IP) 확장, 지속 가능한 금융 패러다임 구축,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전략이 향후 정책 수립과 산업 종사자들의 사업 전략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2026 콘텐츠산업포럼’에서 가능하며, 포럼 발제 자료는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즉시 공개되며 포럼 종료 후에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