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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대구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89명의 마약류 사범을 단속, 그 중 82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향정 95.7%(181명), 대마 2.7%(5명)를 단속했다.
사범별로는 투약사범 등 57.7%(109명), 공급사범 42.3%(80명)을 단속했다.
특히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 등을 공급받은 마약 중간 판매책을 검거해 판매목적으로 소지한 필로폰 300g을 압수하는 등 공급 및 투약한 마약류 사범 35명을 검거했다.
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마약판매 광고글을 올린 후 구매의사를 밝히는 사람들에게 불러주는 계좌로 송금하게 한 후 필로폰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이를 구매한 마약류 사범 9명을 검거했다.
대구경찰청은 하반기에도 일상생활에까지 마약류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생활법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상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