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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부평구, 2025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 개최
2025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 개최/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3일 산곡동 주안빌딩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부문 관계자, 민간기관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워크숍에서는 ▲모범종사자 표창 ▲전문가 특강 및 힐링 프로그램 ▲현장 실무자의 의견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한국형 성격유형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타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구는 이를 통해 향후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잠시나마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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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두레’ 반찬 나눔 사업 추진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행복 두레’ 반찬 나눔 사업/사진제공=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경, 이순자)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두레’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을 구매하거나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부분이 보완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 모인 위원들은 돼지불고기, 오이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어묵볶음 등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어 포장한 후, 대상자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직접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가가호호 방문·전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자 신흥동장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듬뿍 담은 반찬거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나눔에 앞장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인정이 넘치는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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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장마철 방재시설·부천괴안지구 현장 점검
조용익 부천시장이 고강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강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16일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 부천괴안지구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의 시작으로 고강지하차도를 찾아 호우 상황을 가정한 진입차단시설 시험 가동을 지시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 안내시설의 정보 표출 상태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역곡지하차도에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고강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어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5월 16일 퇴근 시간대에 침수가 발생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 곳으로, 부천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해 왔다. 현재 임시 방류관을 설치하고, 우수 처리 용량 확대를 위한 관경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뒤 “이번에 점검한 지역뿐만 아니라 침수 취약지역, 하천, 산지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곳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장마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총 25억 원을 투입해 고강지하차도를 포함한 관내 5개 지하차도에 수위계, 진입차단시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이 통합된 중앙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바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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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상임위 통과
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상임위 통과/사진제공=부평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6월 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은 부평구에서 시행 중인 조례에 대하여 입법 목적 등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분석ㆍ평가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대표 발의하고 윤구영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개발사업 등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에서 개발사업 추진을 원하는 부평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사업 자문위원회와 개발사업 컨설팅 지원단을 설치하여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분쟁, 갈등 해결을 지원하고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윤태웅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피난에 취약하거나 피난구조설비의 설치가 미흡한 주택을 ‘화재안전취약주택’으로 정의하고 해당 주택에 구조대, 완강기, 피난사다리, 유도등 및 유도표지 등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은 종이의 사용에 있어 불필요한 사용 또는 낭비로 인해 종이의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탄소배출의 문제를 완화하고자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 등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윤구영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조례안’은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6월 20일 개최되는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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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인천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 노인인권지킴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3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 6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인천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사진제공=인천시청 이어 2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양호정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거주자 간 학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꼽히는 입소 노인 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학대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보호, 법률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과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는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에게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과 감독 방법 등을 담은 포켓형 인권수첩을 제작·배포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과 권익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노인학대 신고접수 7,025건 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 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1,044건으로 전체의 14.9%에 불과하다”라며 “노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신고 의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미래의 나’인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인천이 존중으로 하나 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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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부패방지청렴 교육 실시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 의원 및 강사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지난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모든 공직자(구의회 의원 포함)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특히 구민의 대표자인 의원들의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금일 교육을 진행한 주양순 대표(청렴공정연구센터)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 하여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 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직무의 청렴성 및 품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청렴한 자세는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신뢰는 지방자치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것”이라 말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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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署, 재해·재난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부천소사경찰서,2025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모의훈련/사진제공=부천소사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소사경찰서는, 2025.6.12.(목)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앞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심곡본동 소재 경인로 소명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찰·구청·소방 관계자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해 소명지하차도 내 침수상황에 대비,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양수기 작동(설치) 및 배수 방법 지도 등 전방위적 재난 상황 점검을 위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진행하였으며 재해·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하고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부천소사경찰서,2025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사진제공=부천소사경찰서 손창권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이다. 지하차도의 경우 집중호우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반복되는 재난 차단과 골든타임 확보, 실효성있는 훈련, 담당임무 숙지 등을 통해 여름철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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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서-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 실시
계양경찰서-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 실시/사진제공=계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하며 지난 12일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 2900명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의 유형 △신고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주변의 관심과 용기 있는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하며 카드돋보기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노인학대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가해지는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등 학대 전반을 의미하며, 상해·폭행 등은 노인복지법상 명백한 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양승현 경찰서장은“계양구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널리 공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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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부평6동 주민총회에 후원 물품 전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부평6동 주민총회에 후원 물품 전달/사진제공=인천성모병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부평6동 주민총회 행사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보기나 외출 시 활용도가 높은 쇼핑카트 1350개를 준비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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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제288회 정례회 개회
인천 미추홀구의회, 제288회 정례회 개회/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6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6일(수)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의 적정성과 구정 운영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예산 승인 절차를 넘어, 재정 건전성과 다음 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수한 사업은 격려하고, 반복적이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정확히 지적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편성된 예산이 실제로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불필요한 중복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집중호우, 산사태, 정전 등 재해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직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추홀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 집행과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검토를 이어가는 동시에,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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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이재명 정부 추경 환영…지역화폐 확대 요청”
12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역화폐 예산 확대 요청’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환영하면서 지역화폐 관련 국비 예산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비상경제점검반 전담 조직(TF) 구성을 대통령 1호 행정명령으로 지시했다”며 “이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코스피가 3년여 만에 2,900선을 회복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위기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도 확산해야 한다”며 “부천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와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 지시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황에서도 부천페이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쥐어짜고 있다”며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에 매서운 칼날을 휘두를 때도, 부천시는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기초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추경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확대해 줄 것과 국고 보조율 상향 조정 등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 경영관리서비스 업체가 소상공인 1,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이재명 정부의 지역화폐 정책에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며 “지역화폐 확대를 바라는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화폐의 소비 창출 효과가 일반 예산 투입 대비 2.56배에 달한다는 한 광역지자체 시정연구원의 연구 결과 발표도 있었다”며 “지역화폐는 국민의 기대와 민생 현장에서의 실증 모두를 만족하는 해답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통받았던 국민을 향해 과감한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달라”며 “부천시는 무너진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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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동 주민자치회,‘학교 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진행
십정2동 주민자치회,‘학교 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진행/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동암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뽑은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회차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이 진행됐으며, 이는 학생들이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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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사진제공=동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 의원연구단체『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지난 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단체는 최훈 의원(대표)을 중심으로 윤재실·장수진·김종호 의원이 참여해 동구 상권 침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되었다. 연구단체는 신축 건물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상업시설 비율이 지역 실정과 맞지 않아 이른바‘유령 상가’를 양산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김남기 대표와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가 의무비율 제도 개선 △빈 상가를 활용한 도심 내 주택 공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책 등을 주요 해결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최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동구의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보고서가 서랍 속에 잠자지 않고, 연구 결과가 정책대안과 지역 도시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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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 - 부천시 범죄예방교육 MOU 체결
부천오정경찰서 - 부천시 범죄예방교육 MOU 체결/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 신종범죄 출현, 범죄수법 다양화로 새로운 정보 접촉에 비교적 취약한 노년층 대상 범죄 증가, 경제력이 없는 노인 피해 양산 ◉ 지자체 협업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함으로서 범죄유형 및 예방법 교육,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 대상 범죄 감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총경 이규환)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이달 12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 “’25.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4,092명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교통안전교육 등 범죄예방교육 적극 실시” 부천오정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배포, 교통사고 예방 교육, 아동안전지킴이 등 범죄예방활동을 하던 중, 부천시와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노년층이 취약한 범죄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매월 정례화하여 노년층을 대상으로 각종 피싱, 노인학대, 교통사고, 기타 신종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피해사례와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하여 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규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노년층 대상 범죄 증가는 인구 고령화와 인터넷 및 통신기술 발전으로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로서, 부천시와 적극 협업하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선제적·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 지역사회경찰활동 강화 등 공동체 치안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협약이 매우 긍정적인 사례로 남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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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청소년의 중독문제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청소년의 중독문제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2일 센터에서 (사)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 인천시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우리들’과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독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의뢰 및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중독 폐해 예방 교육 ▲중독문제 개별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거점기관과 중독문제 거점기관인 본 센터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중독예방 및 관리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열린 센터는 구민의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자 관리사업 ▲가족지원사업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 지역 내 중독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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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건립 착공 …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1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남동구 신청사 부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신청사건립 착공식'에서 착공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 참석(오른쪽 세번째)/사진제공=임영남 사무총장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부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 면적 8만 417㎡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2017년 민선 6기에서 시작됐으나 민선 7기에서 중단됐다가, 민선 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어 착공에 이르게 된 만큼, 인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급변하는 미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분산된 행정기능이 하나로 통합되어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에게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건립은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청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이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정원 같은 광장은 중앙공원과 연계되어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누구나 쉽게 청사를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행정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신청사 내부에는 전시관, 북 카페, 스텝라운지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다. 또한, 의회 청사와 교육청까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행정타운이 형성되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초일류 도시 인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건축공사는 ㈜대광건영, 무진종합건설, 성흥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4월 29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신청사 건립은 4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순간으로,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초석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공사에 무엇보다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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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 고문님 초청 간담회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과 임영남 사무총장 고문님- 인천시 남동구 주안로 수림공원 가든 2층 간담회 (왼쪽부터)조경주 고문, 전년성 고문,(전 서구청장)최병갑 고문, 이생호 고문, 31대 오명석 회장, 박순남 고문, 임영남 사무총장(인천익산향우회장)이 손가락 하드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임영남 사무총장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안로 수림공원 가든 2층에서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오명석)는 31대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 앞서 고문 초청 간담회를 열어 제31대 취임식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경험과 연륜에 묻어 나오는 제언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문 초청 간담회에는 정문익 고문, 조경주 고문, 박순남 고문, 최병갑 고문, 이생호 고문, 전년성 고문이 참석했다. 초청 간담회는 임영남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며, 오명석 회장 인사말과 31대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은 부평구 부평제일고등학교에서 6월 28일 (토) 오후 하기로 결정하였다며, 고문님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인천호남향우회 발전에 대한 고문님들의 의견을 나눈 후 식사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하신 29대 정문익 회장(고문)은 식사 후 선약 때문에 먼저 가셨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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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결정 ‘환영’
정부에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하는 박용철 군수/사진제공=강화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제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방송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7월 재개된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낮밤 없이 울려 퍼지는 고음의 확성기 방송으로 아이들은 수면장애를 겪고,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계 기반까지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방문객의 급감과 부동산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피해가구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 현장/사진제공=강화군청 이에 피해주민들은 정부에 대북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까지 올리게 되었고, 박용철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 정부에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대남‧대북방송 동시 중단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에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대북방송 중지 결정을 환영하며,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북한도 비인도적인 대남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송해면 대남방송_피해 주민 간담회/사진제공=강화군청 아울러 “북측에서 이번 대남 소음공격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심교란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냉온탕을 오가는 남북관계에서 언제든 재발될 우려가 있다”며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초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주생활지원금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적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제밤 북측의 대남방송은 중단되지 않았고, 굉음 대신 음악을 내보냈으며 소음의 크기는 이전보다 작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음 피해 대책 보고회 개최/사진제공=강화군청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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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 개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6월 10일 공단 본부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2021년부터 차세대 리더 양성과 경영 혁신 등을 위해 근속연수 10년 이하의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청년이사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직문화 혁신, ▲정부 정책을 반영하는 아이디어 제안, ▲ 업무 프로세스 개선, ▲ CEO와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기 청년이사회는 업무대행수당 신설, 보이스봇·챗봇 서비스 도입, 물놀이장 실시간 알리미 구축 등 실질적인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이끌며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제3기 청년이사회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청년이사회 활동은 조직 발전은 물론 구성원 개인의 성장까지 함께 이끌어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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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영등포구 결식아동 식사지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사진제공=건협인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6월 9일(월) 서울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결식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건협과 영등포구, 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사 지원에 힘쓴다. 본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영등포구 결식아동 약 800여명에게 방학 기간인 8월과 12월 중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하여 편의점에 편중된 식사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나비얌: 결식아동을 위한 모바일 식사권 사용·나눔 플랫폼. 급식카드 사전 등록 및 온라인 결제(전자 식권 방식) 기능 제공 영등포구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사진제공=건협인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 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천만원을 후원하고, 영등포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도우며, 나눔비타민은 나비얌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전달, 선한영향력가게 영등포구 가맹점 확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지원대상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여름방학 뿐 아니라 겨울방학까지 지원 기간을 확대했으며, 아동급식카드 발급자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도 포함하여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결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는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1주년을 맞은 건협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고립·은둔청년 지원, 동해안 바다숲 조성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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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가정 방충망 수리 위해 3개 기관 힘 모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가정 방충망 수리 위해 3개 기관 힘 모아/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6월 11일과 13일, 해다온사회적협동조합,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6월 체결한 3개 기관 간의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장애인가정 19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하여 여름철 위생 환경 개선 및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가정 방충망 수리 위해 3개 기관 힘 모아/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공단은 지난해에도 동일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12가정을 대상으로 안전바 설치,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부착, 리모컨 LED등·도어락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여름철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방충망 교체에 집중하여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이와 별도로 공단은 오는 6월 12일, 주택관리공단,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추가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함께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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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조타기 조작 금지! 음주운항 특별단속
해양경찰청 여름철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강화/사진제공=해양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여름철 낚시 및 레저 등 해양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6~8월 중 각 지방청·경찰서에서 지역별・해역별 특성 등 관서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추진하며, 어선·낚시어선·유선 및 도선·수상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선박의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적발 시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 최근 3년간(’22~’24년) 해양경찰에서 단속한 음주운항 적발 건수는 총 223건이며, 그 중 6~8월 여름철이 75건(33%)으로 가장 많이 단속되고 있다. 음주운항 단속은 선박이 출항 시부터 입항 시까지 불시에 진행되며 함정은 물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파출소가 공조하여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합동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음주운항은 단 한번의 실수로 다수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모든 선박 운항자는 술을 마시면 절대 조타기를 잡지 말아야 하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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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 도시계획사업 예산 및 전통시장 안전 문제 집중 질의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 도시계획사업 예산 및 전통시장 안전 문제 집중 질의/사진제공=계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9일 열린 예산결산심사위원회에서 문미혜 의원은 구의 도시계획사업 예산집행 실태와 전통시장 내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문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의 청사진”이라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선제적 현장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 매수’예산 6억 8,200만 원 중 약 33%인 2억 2,600만 원만 집행된 사유에 대한 질의에, 해당 부서는“보상 감정가에 대해 민원인이 불만을 제기하며 매수 청구를 취하해 예산이 불용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문 의원은 도시계획이 지연될 경우 공공성의 훼손 가능성을 지적하며, “올해는 본예산에 단 250만 원만 편성돼 실질적인 매수 집행이 어려운 구조”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계양산전통시장 내 소방도로 점유 문제에 대해 “화재 시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언급하며, 상습적으로 도로를 점유하는 일부 상인에 대해 강력 대응과 “시장 내 화재 시뮬레이션 영상 상영이나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요청했다. 한편, 집행부의 목표 없이 실적만 기록된 예산집행 자료에 대해 “사업의 규모, 실효성, 주민 만족도 등 실질적 성과를 중심으로 한 성과 평가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라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문 의원은 “계양구의 도시정책은 현재를 위한 행정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라며, “책임 있는 예산집행과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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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1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재난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위험으로부터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 예방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제1매립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제방 사면 상태, 배수로, 우수배제시설, 상습 침수구역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특히, 공사는 최근 제1매립장 북측 외곽수로 1.55 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완료하여, 물이 더욱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내 모든 시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더불어 매년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여름철 재난 상황에서도 폐기물 처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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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디씨알이에 감사패 수여…지역사회 기여에 깊은 감사 전해
미추홀구의회, ㈜디씨알이에 감사패 수여/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디씨알이 정창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디씨알이가 미추홀구 신청사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경애 의장은 환영사에서“디씨알이는 행정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미추홀구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의회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추홀구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과 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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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 성료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 성료/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전통시장 3곳(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부평종합시장 장마당 광장에서 열렸다. 시장 3곳은 가요제 기간동안 전통시장 공동판매장도 운영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채소·과일 등을 판매했다. 또, 전통시장 물품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는 “부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3곳이 연합해 진행된 행사가 성황리에 완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합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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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항 일대 과적 운행 근절 나서
인천시,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항 일대 과적 운행 근절 나서/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적 운행이 잦은 인천항 인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감시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운행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과 동시에 과적 운행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도 캠페인도 진행됐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 파손, 차량 수명 단축, 대형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 운행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도로 유지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앞으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감시와 대응을 지속하겠다”라며 “운송업계에서도 자발적인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