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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 대표축제가 상권에는 악영향, 운영개선 시급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사진제공=구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관광객들의 소비가 축제장 내 부스에만 집중되고 지역 상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현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나마 시가 시도한 ‘스탬프 투어’ 등 축제와 지역 상권 간 연계 효과도 저조했고, 동선 유도나 소비 유입 전략도 부족했다”며 “당초 축제의 취지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투명한 축제 운영 강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선 당부 김 의원은 “기획사, 음향·무대, 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공정성 문제를 넘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을 낳고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는 이틀간의 대형 전광판 고장, 무대 화재, 인파 통제 실패 등 안전 문제도 발생했지만, 사후 책임이나 시의 감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구리시 사무의 위탁 및 관리대행 등에 관한 조례」에는 매년 1회 이상 감사가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해당 부서가 실제 감사를 수행했는지조차 불투명하였다. 김 의원은 “아무런 효과분석도 없고, 보조금 특성상 결산보고나 외부 감사의 의무가 없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30조의 공시 의무조차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책임과 공정성이 결여된 구조에서 매년 수억 원의 축제예산이 반복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현 체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 대표축제를 보조금 방식이 아닌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거나, 보조금 방식으로도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문화원 육성 진흥에 관한 조례」 또는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의에 문화예술과장은 “알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구리시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당초 축제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 다만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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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
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총괄 답변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분당과학고 유치 및 설립 추진현황’과 관련해 신 시장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남 지역 학생들의 우선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에 우선선발권 40%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 우수 학생들이 과학고에 최대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신 시장은 “미혼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시청사를 결혼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용한 공공예식장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범 운영해 아이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2026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해서는 “미래 성장단계별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건립, 수요·공급기업 간 얼라이언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서는 “소규모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대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성호시장 상인들이 하루빨리 본래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저와 3400여 공직자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성남시의 더 나은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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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 대표축제가 상권에는 악영향, 운영개선 시급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사진제공=구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관광객들의 소비가 축제장 내 부스에만 집중되고 지역 상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현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나마 시가 시도한 ‘스탬프 투어’ 등 축제와 지역 상권 간 연계 효과도 저조했고, 동선 유도나 소비 유입 전략도 부족했다”며 “당초 축제의 취지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투명한 축제 운영 강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선 당부 김 의원은 “기획사, 음향·무대, 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공정성 문제를 넘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을 낳고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는 이틀간의 대형 전광판 고장, 무대 화재, 인파 통제 실패 등 안전 문제도 발생했지만, 사후 책임이나 시의 감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구리시 사무의 위탁 및 관리대행 등에 관한 조례」에는 매년 1회 이상 감사가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해당 부서가 실제 감사를 수행했는지조차 불투명하였다. 김 의원은 “아무런 효과분석도 없고, 보조금 특성상 결산보고나 외부 감사의 의무가 없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30조의 공시 의무조차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책임과 공정성이 결여된 구조에서 매년 수억 원의 축제예산이 반복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현 체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 대표축제를 보조금 방식이 아닌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거나, 보조금 방식으로도 사업계획·예산·결산·보고·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문화원 육성 진흥에 관한 조례」 또는 「구리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의에 문화예술과장은 “알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구리시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당초 축제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 다만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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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고등학교 학생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방자치 생생 체험
신갈고등학교 학생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방자치 생생 체험.(사진제공=용인시의회) 신갈고등학교 학생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방자치 생생 체험.(사진제공=용인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3일 신갈고등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데 이어,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표결을 진행하며 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의 결정 과정이 이렇게 토론을 거쳐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뉴스에서 나오는 의정 활동을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현수, 김길수, 신나연 의원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의정활동의 의미와 보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원들은 “오늘처럼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되고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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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매원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 사정희 수원특례시의원, 매원중학부모와 간담회 사진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6월 13일(금), 수원시의회에서 매탄동 매원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매원중학교 후문 인근 통학로의 열악한 보행 환경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해당 구간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통학 경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매우 좁고 거주자우선 주차구역까지 설정되어 있어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방지턱 등 차량 속도 저감 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함께, 매원중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나 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으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 요청도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통학로가 단순한 보행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정희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조속히 영통구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 가능한 조치부터 빠르게 시행하겠다”며, 통학로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사정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활 밀착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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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6.15정신 이어받아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 발족식 축사에서 “평화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 실제를 만드는 것은 용기 있는 ‘실천’”이라며 “가장 넓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경기도부터 6·15 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김상근 목사(전 KBS이사장), 함세웅 신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민주당 소속 추미애, 박수현, 김영진, 윤건영, 고민정, 김영배, 박정, 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내란을 종식하고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끊어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첫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켰다”면서 “접경지역 도지사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마을을 지난해 두 차례 방문한 경험을 회상하며, “주민분들을 찾아뵀을 당시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이 오가는 속에서 끔찍한 확성기 소음까지 밤낮으로 울려댔고, 주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면서 일상생활도 거의 하지 못하는 지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를 오롯이 감내하고 계신 접경지역 주민분들을 보면서 꽉 막힌 대결 구도에 갇혀있는 남북 관계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서 몹시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는 대성동마을 모든 가구에 방음창을 예비비로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치료와 의료지원을 계속해왔다. 김 지사는 “그제(수요일), 드디어 1년 만에 대북 확성기가 멈췄다. 곧이어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도 멈췄다.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북한이 곧바로 호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렇게 거의 한 날에 멈춘 대북·대남 확성기는 남북 관계 회복의 첫걸음이자, 앞으로의 향도(嚮導, 길을 이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선제적 조치와 북한의 호응이 계속되어서 군사 핫라인 복원, 그리고 그 이상으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가 지난 민주 정부의 성과와 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서 극단으로 치달았던 남북 관계를 치유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에는 경기도와 김대중재단,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 등이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민주정부의 4차례 남북공동선언 정신을 계승,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남북정상선언 기념식 개최, 평화정책 학술회의 및 토론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김 지사는 “김대중재단,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 평화포럼과 함께 (경기도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를 발족하게 된 것은 정말 뜻깊은 성과이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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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준공 후 28년 동안 방치되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산책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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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 제23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 6월 20일 개막
사진제공=광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열기로 가득 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퇴촌 토마토는 광주시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토마토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토마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 대표 ‘참여형‧체험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개막공연부터 토마토풀장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3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광지원농악단과 드러머 리노 & 쇼리포스의 무대가 펼쳐지며 식후 공연에서는 트로트 스타 박현빈과 나태주, 그리고 국악 팝밴드 그라나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주말 저녁을 뜨겁게 달굴 ‘토마토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현진영, 싸이렌, DJ춘디, 김은영, 와일드크루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품바 공연, 버스킹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져 퇴촌만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색 체험 가득 올해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대폭 확대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바로 ‘토마토 풀장’과 ‘황금토마토를 찾아라!’이다. 사진제공=광주시 사진제공=광주시 퇴촌농협 앞에 조성되는 대형 토마토 풀장은 매일 500명 규모로 운영되며 토마토 수영, 물놀이, 놀이기구(바이킹 등)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는 실제 토마토 안에 상품칩이 숨겨져 있는 이색 이벤트로 참가자는 금 반돈, 토마토 굿즈, 토마토 1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총 5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다. 이외에도 신설된 ‘토마토 캐치 챌린지’는 바구니에 토마토를 던져 경품을 받는 게임형 이벤트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제공=광주시 직접 만들고, 직접 즐긴다 놀이형 체험뿐 아니라 창의적인 활동도 눈에 띈다. ‘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성 있는 화분을 직접 만들고 토마토를 심어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천 원이며 퇴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을 맡는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굿즈와 토마토박스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아이들은 토마토 체험 놀이존에서 토마토 네일샵, 캐릭터 그리기, 마켓체험 등을 즐기며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토마토를 보고, 맛보고, 사는 즐거움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다양한 토마토 품종 전시와 품평회가 진행된다. 광주시 농업기술과와 토마토작목반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에서는 색‧형태‧용도별 토마토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6월 21일 정오에는 작목반 5개 팀이 참여하는 토마토 품평 및 시식회도 마련된다. 사진제공=광주시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토마토 및 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되고 신선한 토마토와 함께 고추장, 간장, 젤라또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이 밖에도 퇴촌면 새마을회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음식이 판매돼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 협력으로 만드는 대표 축제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예술인, 작목반,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민간 주도형 축제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는 지역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광주시 대표 축제로 농가에는 실질적 소득을,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퇴촌을 찾아 토마토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여름,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토마토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6월 퇴촌으로 떠나보자.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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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3일 화도읍 북한강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남양주시지부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수상레저조합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및 협회관계자, 생활시설 장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행사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뒤 수상보트 체험과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행사는 저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 시의원이 되기 전‘장애인도 자연을 누리고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활동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처음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작은 뜻이 이어져 어느 덧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는 사실이 매우 감격스럽고, 오늘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땀과 웃음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평등하게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장애인 여러분들에게 환경정화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터전을 가꾸는 실천이며, 수상레포츠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기를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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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구축
▲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의 활성화와 취업 연계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 방안 마련과 지역 내 취업률 확대 및 장애학생의 자립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3일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수교육과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장애학생 취업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졸업 후 원활한 취업과 자립생활 지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전반에 대해서는 수시로 만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영역별 소규모 협의회도 필요에 따라 개최하여 상시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를 고양, 남양주, 부천, 수원, 이천, 의왕, 의정부 등 7개 지역에 설치했다. 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전반에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체 연계 및 정부주도형 취업 연계 지원, 장애 맞춤기관 현장실습, 산업체 발굴 사업 등을 펼쳐 장애학생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학생 자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장애학생이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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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장학은 교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
▲ 2025 지구장학 협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과 현장, 실천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쪽으로 이뤄져 왔다”면서 “앞으로의 장학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의 목표나 방법은 이미 충분히 공유돼 있으므로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학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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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2일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미래도시추진단과 도시국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미완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행부와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이수련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덕소7구역 조합장,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합장 및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철도교량 하부를 지나는 도로와 인접 도로간 단차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높이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계변경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대한 집행부와 조합 측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청취하였으며,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후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부분준공 인가되어 현재 295세대가 입주한 상태로, 정비사업와 연계된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 중에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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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덕소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점검.(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2일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미래도시추진단과 도시국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미완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행부와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이수련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덕소7구역 조합장,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합장 및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철도교량 하부를 지나는 도로와 인접 도로간 단차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높이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계변경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대한 집행부와 조합 측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청취하였으며,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후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부분준공 인가되어 현재 295세대가 입주한 상태로, 정비사업와 연계된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 중에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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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
성남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상하수도 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김종화 강사를 초빙하여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원인과 예방대책,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화재, 폭발 등 위험이 있는 장소로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공간을 말한다.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산소 부족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발생하며,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면 유해가스 발생이 증가해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환기가 부족한 공간 등에서 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함으로써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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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안극수 의원, 추선미 의원이 13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유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중 교육 참여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사고의 위험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노인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행기술, 보행환경, 위기상황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적용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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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사진제공=성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안극수 의원, 추선미 의원이 13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유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중 교육 참여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사고의 위험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노인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행기술, 보행환경, 위기상황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적용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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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태풍 '우딥' 북상 대비 침수 우려지역 점검
13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사강시장 일대를 방문해 관계 공문원들과 침수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특례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딥'의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과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하천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 집중호우 시 수문을 자동 폐쇄해 하천수 역류를 방지하는 시설도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지난해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했다. 이 펌프장은 수중배수펌프 2기와 압송관(직경 300mm, 길이 23.2m)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태풍에 대비해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를 완료했으며,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유지보수 업체의 권역별 비상대기체계를 가동해 침수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 체계를 갖췄다. 정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침수 대응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읍면동장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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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입찰 유찰…정명근 시장 “조건 개선해 신속 재입찰 추진”
동탄트램 조감도.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의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실시된 입찰에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입찰 조건 개선을 통해 신속한 재입찰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탄트램 사업은 총 사업비 약 6,114억 원 규모로, 기본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술제안 방식으로 발주됐다. 그러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의 복합적인 여건 속에서 입찰이 무산됐다. 입찰 유찰 직후 정 시장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유찰 원인을 분석하고, 건설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해 사업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동탄 지역 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사업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입찰 조건을 개선하고 사업성을 보완해 반드시 재입찰을 성사시키고, 전체 사업 일정의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트램은 화성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할 핵심 도시철도 인프라다. 이번 사업은 ▲병점역차량기지(17.82㎞) 구간과 ▲망포역오산역(16.58㎞) 구간을 포함해 총 연장 34.4㎞, 3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대규모 도시철도 프로젝트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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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사진모습,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3일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대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으며 박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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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56억원 규모 상담 성과
성남산업진흥원,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56억원 규모 상담 성과.(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56억원 규모 상담 성과.(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5)’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성남시 시니어산업 관련 기업 14개사로 공동관을 구성하여 56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바디 등 국내외 214개 기업이 참가하고 9,475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가정용 의료기기, 재활 및 복지 의료기기, 고령친화제품 등 시니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지원사업과 지역 내 우수한 시니어 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 및 유관 기관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였다. 성남 공동관에 참가한 14개 기업은 ▲세이프웨어(주)(노약자낙상보호벨트) ▲미스터마인드(주)(말동무 AI인형) ▲(주)스프링소프트(시니어 인지재활 프로그램) ▲(주)엑소시스템즈(웨어러블 헬스케어 솔루션) ▲(주)함께하는사람들(배뇨감지기) ▲(주)디티플러스(자기장 재활기기) ▲(주)에이치비티(3D족부스캐너 및 기능성 인솔) ▲(주)티엘씨헬스케어(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아이존(눈운동기) ▲(주)길온(보행분석 스마트 인솔) ▲(주)리메드브레인스팀(자기장 치료기구) ▲(주)나인벨헬스캐어(욕창예방 교대부양 매트리스) ▲(주)셀리코(AR기반 시각 보조기기) ▲드림에어(비강확장기) 등으로 전시회 기간동안 241건의 상담을 통해 해외 수출 및 투자를 논의하는 등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에이지 테크 기반 실버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성남시 시니어 산업 관련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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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교통약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등의 대체수단에 대한 용어 정리 △상위법 개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범죄 전력 확인 및 취업 제한 기한 준용 규정 명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 교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에 있을 때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한아름콜택시 이용편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현행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히며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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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폐회…“작년 하남시 살림살이 꼼꼼히 살폈다“
하남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폐회…(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폐회…(사진제공=하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하남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금광연 의원)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하남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승철 의원)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제2차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피력하고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해 공론화에 나섰다. 우선, 임희도 의원은 지난해 7월 당정근린공원 내에 개장한 하남시 최초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 아일랜드 펫존’ 운영 관련해 관내자 우선 예약제 도입 또는 이용 시간대 차등 운영 및 관외 이용자 유료화 방안 검토 등을 통해 관내 이용자 우대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혜영 의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하남시가 게시한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디자인과 배치의 부적절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지적하고 시 홍보물 하나하나에도 정치적 중립성을 사전에 철저히 검토하고 내부심사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미) 종합심사 거쳐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무엇보다 결산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과정을 최종 검증하는 의회의 주요 권한일 뿐 아니라 다음 연도 예산심사의 기반자료이기 때문에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하남시장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하남시결산검사위원회 검사 의견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꼼꼼한 심사를 진행했다. 박선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하남시 재정이 법령과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라며 “심사 결과, 전반적으로 하남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되고자 노력한 점은 인정되나, 결산검사 의견서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세입금 환금액 최소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각종 과태료 징수율 제고,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액 최소화와 불용액 관리 철저 등 몇 가지 개선 및 권고사항이 있었다.”라며 집행부가 향후 예산 운용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2일간의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통해 하남시의 재정 운영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유념해 더욱 신뢰받는 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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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도시형 생활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을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밖 소상공인은 혜택에서 배제되어 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골목상권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이 50.9%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운영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시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좀 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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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도시형 생활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을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밖 소상공인은 혜택에서 배제되어 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골목상권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이 50.9%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운영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시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좀 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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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원 ‘제10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개최
광주문화원‘제10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개최.(광주문화원제공)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광주문화원(원장 신금철)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년 6월 27일 17:00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0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를 개최한다 밝혔다. 지난 1972년 국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된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남한산성의 유일한 정원 유적인 옥천정을 주제로 한 “산빛에 물든 옥천정의 풍류” 공연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왔다. 옥천정은 조선시대 순조 대에 광주유수로 부임한 심상규에 의해서 만들어져, 그의 벗들과 당대의 명사들이 두루 찾아와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며 선비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광주문화원은 “옥청정이 시민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기에,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 시대 대표적 여류 문인인 황진이, 허난설헌, 매창을 초대하여 옥천정에서 펼쳐졌던 아름다운 풍류 이야기를 오늘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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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폭염에만 국한됐던 현행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해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조례안은 △폭염·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행동 요령 적극 홍보 사항 신설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폭염·한파 피해 저감시설과 쉼터 설치 및 운영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냉난방 물품 보급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폭설·폭우·이상 저기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피해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시가 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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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PEC 정상회의 대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 대테러 합동훈련 경기도는 13일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5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말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