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전국 최초 재난대응 의료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13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대구시 재난대응 의료지원 업무협약식. 왼쪽 세 번째부터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 회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 회장.(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3일 오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대구시 재난 대응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과 경북 지역 산불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 인력 지원 및 진료 제공, 임시 진료소 설치·운영 △의약품 지원 및 복약지도, 임시 약국 설치·운영 △협약기관 간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회원 대상 의료지원 자원봉사 참여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는 의료지원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의료인력 지원, 진료 및 의약품 등 제공, 임시 진료소·약국 설치·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의·약단체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의료인의 기본 책무로 맡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대구 북구와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의·약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서서 이재민 의료지원에 큰 힘을 보태 주셨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평상시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등 감염병 재창궐 우려가 큰 만큼 감염병 예방 및 지역대응 능력 강화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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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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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테크노파크가 13일 개최한 '2025년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13일 '2025년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광진상공을 포함한 가치사슬 관계기업 5개 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기반 협업 체계의 본격 추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사업은 공동 활용 협업형 스마트시스템과 개별 스마트공장의 연계를 통해 ▲공급망관리(SCM) 고도화 ▲공급업체관계관리(SRM) 체계 구축 ▲개발단계 디지털 협업 체계 도입 ▲개별 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간 협업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북TP는 기획기관으로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진상공을 포함 총 5개 사의 컨소시엄을 기획ㆍ구성하고,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활용 협업형 스마트시스템과 개별 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디지털 협업공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조기업 간 데이터 연계와 협업을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제조데이터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혁신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경북TP는 이외에도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자율형공장, A/S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제조혁신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은 카카오톡 채널(경북테크노파크)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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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보호 최우선'…농어촌공사, '장마대비 특별 점검회의' 개최
12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열린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장 주재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상황 비상근무와 보고체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사의 대응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모든 상황에서 인명보호를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변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주문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3427개 저수지를 포함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이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0% 수준으로, 약 12억 톤의 여유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6월21일~9월20일) 동안 저수지 저수율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사전 방류를 통해 적정 수위를 유지하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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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영양·영덕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12일 영양군 입암면에 소재하며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오층모전석탑을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2일과 13일 양일간 영양과 영덕 일원에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말 도내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산림생태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12일 영양군 입암면에 소재하며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오층모전석탑과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원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정원 중의 하나로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된 연당마을 서석지를 방문해 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피해 여부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을 찾아 독특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관광 자원화 가능성과 함께 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방문해 도내 임산물 산업 현황과 상업화 가능성에 대해 청취하고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송이버섯 등 주요 임산물 주산지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유망 산림소득자원의 신규발굴을 통해 도내 임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경북은 71%가 산림으로 구성된 산림자원의 보고인 만큼 산불로 상처입은 숲과 도내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을 조속히 복구해, 산불 피해 이후 위축된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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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정서ㆍ심리 상담 치료비 첫 지원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ㆍ치료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ㆍ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ㆍ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유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ㆍ심리 상담 지원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행동 개선과 사회성ㆍ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종합적으로 도모해, 유아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오는 23일까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1인당 회당 5만원, 최대 10회(총 50만원)까지 상담(치료)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아는 전문 상담 기관에서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개별 맞춤형 정서ㆍ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언어발달지연 △감각통합 훈련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폭넓은 심리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 언어ㆍ놀이 중심 개입 등을 통해 유아의 개별 특성과 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인 특수교육대상 치료지원비를 이미 받고 있거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유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을 앞두고, 모든 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서ㆍ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현장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상담 기관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기의 정서ㆍ심리 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으로 발달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서ㆍ심리 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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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관 간 도민감사관 교류·협력 간담회 개최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 청렴도민감사관 합동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 소속 도민감사관(옴부즈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도민감사관 40명,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브즈맨 3명, 경북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공직부패 근절방안,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취지와 주요 활동사례, 역할범위와 법적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명을 위촉해 2026년 1월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공직 부패근절을 위한 감시자, 불편·부당사항 등의 신고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제보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고, 현장 고충민원 조사나 특정 감찰 시에도 전문 자격 보유 감사관을 자문에 활용하고 있다. 제8기 도민 감사관 운영(2024~2025년)을 통해 총 64건의 제보 및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중 44건을 처리완료 했고, 12건이 불수용, 8건을 처리 중에 있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운영사례나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각 기관의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여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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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특별재생지역' 지정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490억원),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445억원) 2곳이다.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단위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특별재생제도는 '도시재생법'에 따라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시급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중 주택 및 기반시설 등 1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정부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직접 지정하고, 시·군은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해 국비 지원 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간소화 절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영덕군·청송군은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5월말 국토부에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2025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1차년도 사업비 80억원(국비)을 지원(청송·영덕 각 40억)해 특별재생계획(안) 수립을 착수하는 한편, 풍수해 기간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 산사태 위험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복구 공사 등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현장지원센터 개소를 6월중에 완료하고, 특별재생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부처연계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주거·기반시설 정비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기본적으로 추진하고 특화사업으로 영덕군은 해양 관광시설 등 지역자원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청송군은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하는 상업·숙박시설 등 관광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별재생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세부 사업방향, 총사업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해 국토부로부터 특별재생계획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21개 시·군 58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조57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16개소 준공, 42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마을에 주민들과 같이 계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일상의 회복을 넘어 활기넘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마을재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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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6, 공공 66, 시도 17, 시군구 226)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인터뷰,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 총 43개 지표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30%), 보통(60%), 미흡(10%)으로 구분해 전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경산시는 이 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1위의 성적으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가 비중(배점 20점)이 가장 높은 기관장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대응과 수습 역량 강화 방안, 재난 예방을 위한 전략 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평가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며 "경산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전담인력 확보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6월1일 신규 임용된 재난안전상황실 직원 12명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및 관내 주요 사업장 현황을 파악했으며, 재난 정보 수집 및 전파, 초동보고 등 자체 교육을 거친 후 오는 16일부터 연중 무휴 24시간 4조 3교대 근무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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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25 기록의 날' 정부표창으로 대학기록문화 선도 입증
영남대학교 기록물관리팀 김태훈 씨가 '2025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기록물관리팀 김태훈(37)씨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 역량을 높이고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씨는 2019년부터 6년3개월간 영남대학교 기록물관리팀에서 근무하며 대학기록물의 수집, 정리, 보존, 활용을 통해 기록문화 확산과 국가기록관리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남대학교의 체계적인 기록관리 시스템과 아카이브 구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자 대부분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였던 가운데, 김 씨는 사립대학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남대학교가 대학기록관리 분야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영남대학교 기록물관리팀은 기록을 단순히 보전하는 것을 넘어,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산으로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왔다. 특히 대학의 역사와 변화를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교육, 전시,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함으로써 기록문화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대학의 주요 역사기록물 정리 ▲공모전 개최와 기증 유치를 통한 기록 수집 확대 ▲행정 및 역사기록의 전산화와 DB 구축 ▲디지털 기반의 아카이브 고도화 ▲코로나19 재난 아카이브 운영 등이 있으며,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변화상을 담아낸 성과로 평가된다. 기록물관리팀 김태훈 씨는 "기록은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기록물관리팀 구성원의 노력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책임감 있게 기록문화 확산과 기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 대학 내 행정기록의 정확한 관리와 활용 기반을 마련해, 기록이 살아 숨 쉬는 행정자산이자 지식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기록관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록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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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BC카드 #마이태그' iM뱅크 앱 서비스 오픈기념 단독 이벤트 실시
iM뱅크는 iM뱅크 앱을 통한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6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여행관련 캐시백, 현금 추가캐시백 등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자료제공=iM뱅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iM뱅크 앱을 통한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6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여행관련 캐시백, 현금 추가캐시백 등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C카드 페이북 서비스인 '#마이태그'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할인과 쿠폰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페이북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지난 6월5일부터 iM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당행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용 대상회원은 iM뱅크 BC카드 개인회원(신용/체크)이며, 기존에 보유중인 카드상품 혜택 및 전월 카드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추가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기념해 iM뱅크 단독 #마이태그 혜택, 현금 캐시백 이벤트 등을 실시하는데 #마이태그 혜택은 숙박업종(일반 숙박업, NOL(야놀자), 여기어때) 10만원 이상 이용 시 5천원 캐시백, 항공업종(대한항공, 티웨이, 진에어 공식 앱 및 웹 결제 건) 3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캐시백, 철도업종(KTX, SRT) 3만원 이상 이용 시 2천원 캐시백을 업종별 매월 선착순 1만명에게 혜택제공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동안 3종 마이태그 중 한 가지 이상 태그 후 혜택을 받은 고객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추가 현금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마이태그 건별 태그와 별도로 앱 이벤트페이지 내 응모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이용 대상회원은 iM뱅크 BC카드 개인회원(신용/체크)이며, 이용 방법은 앱 접속 후 전체메뉴 ▶카드메뉴 ▶'#마이태그'에서 원하는 혜택을 직접 눌러 태그하면 된다. 앱 내 마이태그를 선행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iM뱅크 BC카드로 대상금액 이상 결제하면 고객별 결제일에 맞춰 캐시백 처리된다. 최상수 마케팅그룹장은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마이태그 서비스를 iM뱅크 앱에 탑재하게 돼 고객 편의를 제고한바, 가맹점 업종과 이벤트 기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마이태그 서비스에 많은 고객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설명하면서 "iM뱅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한 경계 없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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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경산상의, '제15회 경산CEO포럼' 공동 개최
13일 오전 경산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산CEO포럼'.(사진제공=iM뱅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3일 오전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와 공동으로 경산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제15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경산시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 등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연 1회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이날 경산CEO포럼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트럼프 2.0시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경산 지역에는 2천 개 이상의 자동차부품기업이 밀집해 있어 트럼프 관세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강연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종훈 소장은 트럼프 관세정책의 나비효과, 중금리 시대의 개막, 가속화될 AI혁명, 에너지 혁명이 바꿀 미래 등을 소개하며 트럼프 2.0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과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지역 기업의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우리가 마주한 리스크를 어떻게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어 가길 바란다"면서 "iM뱅크는 지역 경제의 맥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금융기관으로 경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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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청소년지도사'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지난 5일 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교육지도과 실습실에서 '청소년지도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북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난 5일 강북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청소년지도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교육지도과 전공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사 직무 이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기획 실습 ▲청소년 관련 이슈 토론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꿈·진로 찾기' 활동 등 다양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한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호문 학과장은 "청소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을 이끄는 청소년지도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지역 고교생 및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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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취약계층 방문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 실시
달성군은 지난 9~13일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후원물품 상자를 든 달성군청 직원들.(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조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읍·면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조손가정에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300세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등 간편조리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연계를 위해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적극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 생활지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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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극한강우 대비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 실시
12일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오목천)에서 진행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름철 극한강우를 대비해 12일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오목천)에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강우 상황을 가정해 안전총괄과,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공무원 40여명, 장비 40여점을 동원해 실제 현장에서 작동가능한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양수기 정비전문가를 통한 양수기 현장점검과 작동요령, 응급조치요령, 보관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까지 병행 실시했다. 도병환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서 작동되는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안전도시 경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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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추진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농업경영주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농업경영주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회차 컨설팅이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 농가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작업 중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작업장·농로 등 위험요소 사전확인 및 조치 △농기계·농자재 등의 위험요인 사전점검 △소음·진동 및 농약 사용에 따른 위험도 측정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농작업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용품 배부 △개인보호구 활용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농가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컨설팅과 물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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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27곳 단체가입…착한가게 807호 돌파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화원식당, 신아나고명가,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성일광고인쇄, 알파산업, 참마루, 옥산영대가스, ㈜용호, 팔공산엄마밥상, ㈜우수건설, 도로이옥산점, 대림바스플랜경산점, 하이필텍스타일, 경산크레인, ㈜그린식육유통, 그린할인마트, 전원숯불영대점, 창신할인마트, 오빠반점, 경마장가는길식당, 명가장식, 소담숯불경산점, 한우촌식육식당, 대영태권도, 발&발톱, 박가네'로 총 27개소에 달한다. 이로써 경산시 착한가게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807호를 돌파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연대와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800호점 이상의 착한가게는 경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 하나하나의 가게가 지역을 지탱하는 따뜻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807호 달성은 경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일부(월 3만원 이상)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활용되며,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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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개최
DGIST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 피지컬 AI 전략추진단은 13일 서울 모드 라운지 학동점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김주형 교수와 공동으로 '2025 임바디드 AI/피지컬 AI 워크숍(2025 Workshop on Embodied AI/Physical AI)'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이 물리 환경에서 인식하고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까지 수행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계 간 기술 협력과 창의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DGIST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의 연구진과 함께,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카네기멜론대학교,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등의 세계적 연구진이 참여한다. 또한 LG전자,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은 물론, 로보티즈, 위로보틱스, 홀리데이로보틱스 등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함께해 산학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피지컬 AI의 정의와 한계 ▲센서 융합과 실시간 추론 기술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의 진화 ▲산업 및 사회적 적용 사례 ▲향후 기술 로드맵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 이후에는 PI급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패널 토론도 마련된다. DGIST 피지컬 AI 전략추진단 단장인 박경준 교수는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인지하고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연구진 및 산업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DGIST가 피지컬 AI 연구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김주형 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한국의 피지컬 AI 분야 연구진이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연구 경험과 워크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DGIST의 전략 수립에 자문을 맡게 됐고, 이번 공동 워크숍은 그 협력의 첫 결실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일리노이대학교에서 KIMLAB을 이끌며 피지컬 AI 및 지능형 로보틱스 분야의 선도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DGIST는 지난 1년여 간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위원장으로 미래전략분야발굴위원회를 운영하며 차세대 핵심기술 분야 도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피지컬 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 등 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전략추진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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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참가자 전원 수상
12일 대구보건대학교 문화관 213호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와 '2025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의 학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12일 문화관 213호에서 최근 열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와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현장 중심 실무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5월17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에 2학년 재학생 6명 전원이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지언, 남연우, 이예진 학생 전원이 얼굴 관리 부문에서 금상(대구광역시지회장상)을 수상했고, 몸매 스웨디쉬 부문에서는 유예진 학생이 동상(대구광역시장상), 함지원 학생이 같은 부문에서 산업인력공단 특별상, 이가영 학생은 발테크닉 부문에서 동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5월23일에는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46명이 참가해 총 54개 종목(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분야)에 출전,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학년 김보우 학생이 헤어미용 부문(혼합형 펌와인딩)에서 최고 영예인 '월드챔피언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월드그랑프리 3명 ▲특별대상 5명 ▲대상 12명 ▲금상 19명 ▲은상 1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현장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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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公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는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인 만큼, 가스공사도 국가 공기업으로서 인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을 갖고 정부 정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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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유망 제조 소기업·스타트업 발굴해 성장 지원
대구상공회의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이 지역의 제조 기반 소기업, 스타트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틈새 지원사업'으로 단단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최근 '2025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지원에 나섰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이든메디칼(피부미용기기) ▲몬어쿠스틱㈜(스피커), ▲언브릿지㈜(배터리성능검사장비) ▲㈜토코스(설비 예지보전 기술 개발) ▲㈜에센시에르(K-뷰티 세트) ▲㈜크린원(기능성 티슈) ▲동원테크(스마트팜 리프트카) ▲(유)피오(건강기능식품) ▲㈜클린디(전동칫솔) ▲올리프(양어사료) 등 총 10개사다. 전기·전자 1개, 기계·장비 4개, 생활용품 3개, 음식료 기업이 2개사로 10개 업체 전부가 제조업체로 구성됐다. 이 중 몬어쿠스틱㈜는 혁신적인 '가청주파수 밖 초음파영역 배음 발생 스피커' 기술로 국내외에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동원테크는 스마트팜에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리프트를 개발하고 있고, 언브릿지㈜는 고전압 배터리 팩의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제조사다. 올리프는 곤충(동애등에)을 사육해 양어장 등에 납품하는 친환경 사료 개발 업체다. 대구시 지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60개사를 지원했다. 사업 연수가 늘어나고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제고되면서 신청 경쟁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 자체 노력과 지원 사업 간 시너지 창출로 매출과 고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전통산업 위주인 지방경제는 대다수가 인구 감소에다 산업 소멸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유망 제조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우리 지역이 혁신적인 기업이 가득 찬 곳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또는 제조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이 지원대상이다.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이 있는 지역 기업 10여개를 매년 선정해 시제품 제작경비와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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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제118차 사랑나눔봉사활동 실시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이 12일 제118차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2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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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협의회 간담회 개최
11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기업경영지원협의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11일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위원장 박종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2월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개정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통상임금 지도지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 김은지 변호사가 통상임금 지침의 변경 배경, 판단기준, 노사지도 방향 등 기업이 유의해야 할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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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30+집중캠프 사업 선정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30+ 집중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사를 대상으로 AI·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성인재직자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AID)30+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해 교사들의 디지털(AID)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 실습중심의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톡톡! AI이미지 창작소(생성형 AI기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 역량) ▶상상력 팡팡! AI영상 플레이(AI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사고력 쑥쑥! 창의코딩 발전소(놀이기반 코딩교육 수업설계 역량)과정 등 AI를 활용한 집중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희선 유아교육·보육혁신연구센터장은 "2024년 선정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져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사들의 교육적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서 30세 이상 성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며 "대구과학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의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들이 AI기술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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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위생교육 펼쳐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경로당에서 어르신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4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의 일상 속 개인위생 실천을 돕기 위한 '손씻기 위생교육'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손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이해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많은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층의 위생관리 인식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공공영양지원기관으로,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지역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 및 식생활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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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학교는 지난 5월28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나형근 부원장,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경탁 센터장.(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지난달 28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경탁 센터장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나형근 부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국내·외 취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연계한 기업설명회 및 탐방 ▲해외 취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 ▲취업캠프와 실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남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의 청년층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탁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 선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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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12일 오후 검무산 정상에서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에 참여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의식 강화를 통해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 실현,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정규 근무시간 이후 본청 뒤편에 직원들이 집결해 준비운동과 청렴 구호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곧이어 도청 신도시의 상징인 검무산 등반에 나섰다. 12일 오후 경북교육청 본청 직원 300여명이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등반 과정에서는 검무산 일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직원들이 자연보호의 실천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검무산 정상에 오른 직원들은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조직의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내외부에 표명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방향성을 공유한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